단연코 이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살아가는 이야기, 치열한 경쟁에서 한발 물러나 숨쉬고 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가끔은 화끈하게 토론이 붙기도 하고 논쟁에 댓글이 백여개씩 달리기도 합니다만.
자자에 있는 화끈(?)한 사진에 붙는 리플들이나.,
촌철살인의 댓글들이 이보다 좋을 수 없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요즈음 누구나 다 신경이 곤두선 것은 사실 일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누구의 원인인지 알아도 말하고 싶지 않고, 분명히 이유가 되는 그 누가 누구인 것에 대하여도 논쟁이 벌어지고도 남을 꺼리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사회의 성원으로 살아간다는 것, 그것은 동참을 의미 한다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허락되고, 마음이 동한다면 뛰쳐나갈 수도, 그렇지 못하다면 키보드 워리어로 남아서 행동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뭐 개인의 차이이니 낫고 못하고의 문제가 절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사람냄새 나는 곳?
인간의 희노애락이 비추이지 않는다면 그 곳은 살아가는 곳이 아니라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사회가 어찌 돌아가거나, 내 책상에 앉아 내 것만 챙기고 나만의 즐거움을 찾고자 하는 무리만이 모인 곳이라면, 사람 냄새가 나는 곳이 아니라 송장이 썩는 냄새가 나는 곳이라는 생각입니다.
한번 관심을 가지고 둘러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 투사인양하시는 분들도, 아이 손가락 다친 것에 마음상해하며 글 올리시던 분들 이십니다.
다시금 예전의 와싸다와 같이 소소한 일상사가 지금의 정치 이야기 만큼 올라올 날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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