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민주주의 국가의 대통령의 존재는 무었입니까.



엣날옛적 왕처럼 국민에게 군림하는 절대권력의 1인자가 대통령인가요?



아마 그런 모습은 박정희,전두환 때까지는 어느정도 비슷했겠으나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가 낸 세금으로 죽을때까지 먹고사는 최고급공무원 그이상 그이하도 아닙니다.



재임당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단 한사람의 지도자이지 그 이상은 아니죠.



초등학교 한 학급의 반장이나 한나라의 대통령이나 그 구성원들이 뽑아줘서 정해진 임기동안 나라를 대표할 뿐. 더 큰 의미는 없습니다.



국민이 대통령을 욕할 수 있습니까?



당연합니다. 못하면 욕먹어야죠. 우리가 낸 세금으로 벌어먹고사는 사람이니 말입니다. 그것도 평생 늙어 죽을때까지 경호받으면서 말이죠.



대통령이 잘못하면 그냥 기다리고 보고있어야 하나요?



당연히 잘하게 이끌어야죠. 국민의 힘으로 대통령이 되었으면 당연히 국민의 뜻을 받드는게 대통령이란 인간이 해야 할 첫번째 의무이자 덕목입니다.



독재가 별게 아닙니다. 국민의 뜻을 헤아리지않고 지혼자 지마음대로 나라를 꾸려가는게 독재입니다. 예전처럼 민주주의를 외치는 사람들을 끌어다 고문하고 죽이고 공수부대로 국민들을 쏴죽이는것만이 독재가 아닙니다.



지금 올린 윗이야기들은.



왜 사람들이 대통령에게 욕을 하냐고 물어보는 초등학교 2학년짜리 제 큰아들넘에게 해준 이야기입니다.



아들은 이 이야기를 듣고는 왜 사람들이 촛불시위를 하고 대통령아저씨를 욕하는지 잘 이해를 하더군요.



이야기를 다 들은 아들이 한마디 했습니다.



'인제부터라도 대통령아저씨가 잘했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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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씨가 제발 9살짜리 꼬맹이의 말을 잘 알아듣고 이해하며 소통할 수 있는 사람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