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생각없이 아침에 펼쳐보던 조선일보,
끊느라 12만원 날리고, 잊어먹을 만할때 쯤 다시 넣는 삽입신공에
출근해서 넣지말라고 싸우고,
대신 읽을 매일경제, 사촌동생 대학생 명목으로 반값으로 보고 있었는데,
동아일보 계열... 끊을려고 하니 1년 후에 끊을 수 있는데...
위약금 또 물까 고민 중이고....
가끔 좋은 일 할라면 회사 나와서도 공인인증서 꼭 가지고 다니면서
여기저기 성금 모금에 입금해야 하고,
이것저것 출출할때 먹던 군것질 거리도, 농* 것은 아닌지 *데 것은
아닌지 확인하고 먹어야 하고,
차가 퍼질려고 깜박깜박해도 에스자 오일은 살짝 지나치다가,
다음 주유소 나오지도 않고 가슴만 벌렁벌렁하고....
인제 삼양라면도 챙겨 먹어줘야 하는가 ?
아침에 생각없이 곡물이야기 먹었는데 '켈로그' 것인데 괜히
쇠고기 수출하는 애들 나라만 배불려 주는 것은 아닌지...
일때문에 정신이 없는데도 이런 것까지 신경써주게 해서 고마울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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