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많이 먹었습니다만 요샌 평소 일주일에 많이 먹어야 한번 정도 라면을 먹고있습니다. 밥차려먹기 귀찮거나 입맛이 없을 때 끓여먹고는 하죠.
조리 방법은 계량컵으로 평소대로 정확히 550cc를 넣었고 끓이는 시간은 3분 00초에 불을 꺼서 김치꺼내는 시간 약 30초간 뜸을 들였습니다.
처음 맛보는 거라 정확한 맛을 느끼기 위해 계란과 파는 넣지 않았습니다.
일단 면 보다 국물은 한 숫갈 떠서 먹었는데 평소 즐겨먹던 푸라면이나 뭅하마 너부리 보다는 짜지 않더군요.
역시 듣던데로 순하고 부드러운 것이 제일 먼저 인상에 남았습니다.
아직 넝심에 입맛에 길들여 있어서 그런지 인상에 남을 만한 튀는 듯한 특별함은 못느꼈습니다만 자극적이지 않은 것도 괜찮군요.
면발은 우지로 튀겨서 쫄깃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약간 설익은 라면을 좋아해서 그런지 타사의 라면과 처음엔 별로 비교가 안되지만 라면을 다먹을 즈음에도 많이 퍼지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약간 밀가루 냄새나 맛같은게 느껴졌는데 좀 더 먹어봐야 겠습니다.
마싯는 라면이라면 미스삼의 플래그쉽 모델아닌가요?
그렇다면 뭅하마랑 비교를 해야하는데 아직은 솔직히 뭅하마가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끊어야지요. 싸가지 없는 기업들은 소비자가 본때를 보야줘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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