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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답] 네이버, 농심, 한날당, 조중동을 보며.....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8-06-19 10:18:04
추천수 0
조회수   824

제목

[잡답] 네이버, 농심, 한날당, 조중동을 보며.....

글쓴이

황선호 [가입일자 : ]
내용
뭐 여러가지로 관심이 집중되며..

그 정점에 오르고 있는 네이버와 농심....

그리고 한날당을 보면... 이런 말을 하고 싶어지긴 합니다.



"익숙함" 에서 벗어나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아느냐 말입니다.



회사 안에 있는 관계자 이거나..

일상에 무관심해서 자신의 익숙함에서 죽어도 벗어날지 모르는 사람들....

사실.. 이런 사람들은 마케팅 측면에서 보면...

관리 대상이라기 보다, 우수고객이라는 뺏지 하나 달아주고.. 그저 배신만 하지 않으면 됩니다...



SK의 011 10년된 고객들은 특별관리는 하지만... 돈은 안쓴다고 하죠..

가끔 전화나 해줘도 안바꾼다고...(저도 그 중 하나 입니다 만....^^)



암튼. 치열하게 마케팅을 펼치는 대상은...

유동성이 많은.. 깨어있는 고객이죠...

뭐. 이건 너무나 상식적이라 따로 말할 필요조차 없는 것이지만요.. ^^;



그런 리얼 타겟을 움직이기 위해...

그 비싼 광고를 꾸준히 쏴대면서, 뒤에서는 벼라별 마케팅을 다 하죠..

직원들에 그 가족까지 동원하기 까지 하고..

의도적인 루머를 흘리기도 하고.......



제 개인적으로 보면...



검색엔진 - 알타비스타를 거쳐서 심마니와 엠파스.. 그 다음 네이버에 정착했었습니다.

라면 - 우지사건 이후 거의 신라면과 안성탕면이었는데.. 그 비하인드 스토리를

알고 나서 가끔은 삼양라면을 먹게되었지요.. 그래도 안성탕면은 꾸준히 먹었습니다.

쥐깡 사건이후 쇠고기면과 맛있는 라면으로...



그런데.. 최근 일련의 사건들을 통해...



"익숙함"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과감히 떨쳐낼 계기와 정보들도 많이 접하게 되었지요...



수십억원의 광고 효과보다.. 더한 일들이 네트워크를 통해 일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주 작은 행동.. 익숙함에서 벗어남으로 좀더 진실된 세상으로 바꾼다는 느낌은 보너스이고..



그럼에도... 수치로 나타나기 전 까지는 그 회사 사람들은 잘 모를 가능성이 큽니다....

1등 기업들은... 정작 자신들이 10년된 011 고객같이 생각이 굳어져 버린 경우가 많거든요...



다음과 삼양라면에 익숙해져 버리면...

신라면도.. 네이버 지식인도 별거 아니라는 생각을 가지게 될겁니다...



한날당도 참.. 그런게...

사실 그네들이 상당히 성공적이었거든요.. 조중동과 연합해서...



젊은애들이 정치 무관심에 익숙해져 가고 있었는데...

"정치"라는 것이 대중에게서 잊혀지면 천년왕국 건설도 그리 어렵지 않았는데 말입니다.

갑자기.. 관심을 갖는것에 익숙하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ㅋㅋ



머.. 들어봐서 알긴했지만....

조중동이 얼마나 치사한 일들을 하는지도... 요즘은 진짜 몸으로 느끼게 되었지요...



슬쩍 들어서 알고 있는 것과.. 몸으로 익숙해지는 것... 이거 하늘과 땅 차이인데 말입니다. ㅋㅋ





암튼.. 네이버와, 농심, 한날당, 조중동에게 일어나는 일들이...

아고라의 네티즌들의 낭만적인 생각만큼 세상을 바꿀만한 일들은 아닐지라도..



분명..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지금과는 다른 생활패턴에 익숙하게" 만들고 있다는 사실을

잘 모르고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정도라는게... 쓰는 사람의 능력과.. 보는 사람이 보고싶어 하는 것만 본다는.. 그 "보고서"로는 와 닿지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네이버의 오해.. 글을 보니.. 딱 그 생각이 들더라구요 ^^;)



자신들과 주변 사람들은.. 일부 네티즌들의 찌질이 행동이니.. 한두달 가면 끝이라고 하고

있을테니. 과민반응 하기도 좀 그렇겠지요... 물론 겉으로는 호들갑 떠는 척을 하긴 하지만...



휴대폰 번호이동도.. 한번 해본사람은 3개월마다 바꿔탄다죠.. ^^;

안해본 저같은 사람은 아직도 그냥 2년된휴대폰 씁니다..만...



암튼.. 머리속에 있던 일들을 실천하는데 까지.. 몸에 익숙해지는데 까지 제가 둔한 편인지라..



그동안 생각은 있었지만 하지 않게되던 일들에 천천히 익숙해 지고 있습니다...

가능한 검색은 다음에서.. 슈퍼에가서 롯데와 농심은 손에 안대고..

조중동의 말들은 늘 반대로 생각하게 됩니다.. (아 요건 좀 오래 되었네요..ㅋㅋ)



요즘... 그런 분들 많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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