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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쥐] 영어를 잘 하고 싶어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8-06-17 09:45:55
추천수 3
조회수   1,162

제목

[어린쥐] 영어를 잘 하고 싶어요~

글쓴이

박재영 [가입일자 : ]
내용




제 영어 문제는 이렇습니다.



1. 영어 공부를 안한다. 지난 10년간 영어공부를 한 적이 없음.



(토익시험 두번 보고, 업무상 영문보고서 교정은 자주 보는 정도. 단어는 늘 쓰는 단어)



2. 안들린다.



종이만 다루니 들을 일이 없고 들을 일이 없으니 안들립니다.



솔직히 이야기하면 원래 들린 적이 없습니다.



3. 못말한다.



역시 종이만 다루니 말할 일이 없고 말할 일이 없으니 못말합니다.



말할 게 있어도 상대가 먼 말 하는지 모르니 제 혼자만의 말이겠죠.



솔직히 이야기하면 말할 게 있어도 프리앰프까지 한국말로 출력된 신호가



파워앰프로 가는 신호선이 없어서 영어로 안나옵니다. ㅡㅡ;;



4. 롸이팅을 못한다.



이건 좀 챙피한건데...종이와 이메일로도 라이팅을 하려면 아주 아주 오래



걸립니다. 요새는 구글번역기까지 동원하면서도...솔직히 챙피합니다.



라이팅이라도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몇년간 영작문 책 두어권 본 것은



전혀 도움이 안되나봐요~ 에휴.





잘하는 것도 있습니다.



1. 단어는 안딸린다. 적어도 전공분야 단어는.



소시적 성문기본영어를 거쳐 성문 종합영어를 거치고 다시 아카데미토끼풀에



버케뷰러리 22,000과 33,000까지 한 실력...은 물론 지금 없지만



아무튼 단어는 별로 안딸립니다. 머 반도체 설계와 유전공학단어를 쓸일도



당연히 없지만 경상계열 영어라는 게 대차대조표가 어쩌구 손익이 어쩌구에서



벗어나지 않아서 그렇기도 하고 약간의 법률용어만 추가한 정도로 업무상 단어는



끝. 그거 말고도 단어는 신기하게 안잊어먹었습니다.



2. 그거 말고는 없다. ㅡㅡ;;











지금 뉴질랜드 아줌마가 홈스테이로 울 집에 와 있습니다.



마누라는 그럭저럭 적응하고 있는데 저는 첨에는 들리더니



뉴질랜드 아줌마가 점점 빨리-호주식 발음으로(물론 미국식으로 해도 마찬가지지만)



말하니까 이제는 전혀 못알아듣겠습니다.





아놔~



두어달 있으면 업무상 외국에서 손님맞을 거 같은데..





영어를 잘하는 비법좀 갈켜주세요. (왕도없으니 맨날 공부해라 말구...)







ㅡㅡ;;;







30대 초중반 여러분. 아직도 늦지 않았습니다. 공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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