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용석입니다.
하이파이 메인이 깔끔히 정리가 됐으니 이제 AV 쪽에 관심이 갑니다. 평소 센터 스피커가 작아서 좀 불만이던 차에 지난 주말 와싸다 장날에 ProAc D Center가 매우 황홀한 가격에 박스불량이라는 핑계를 달고 저를 유혹하더군요. 타이밍도 참 절묘하지요... 당근 유혹에 굴복을 했습니다.
기존 센터인 프로악CC1과 비교하여 크기가 대략 감이 오십니까. 저는 이 정도로 큰 놈인 줄은 몰랐습니다. 공간에 비해 센터 스피커의 크기가 적응이 안될 정도로 압도적입니다. 뭐 커서 나쁠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이번에는 센터에 비해 프론트 스피커 프로악2.5가 작아 보여서 살짝 걱정입니다.
위용에 걸맞게 케이블은 오퀘 지브랄타로 바이와이어링 연결을 했습니다. 스탠드는 복각 타겟 스탠드 두개를 포개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리어는 프로악1SC가 맡고 있습니만 유사시 1SC가 메인으로 투입되기도 하고 탄노이 오토그래프 미니가 리어나 리어백으로 활약하기도 하고 조금 자유롭습니다.
메인시스템을 포함한 거실 전체 풀샷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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