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더를 들인후 또 끊임없는 기기변경이 시작 되었습니다.


몇일전 들인 마크레빈슨조차도 처음의 감흥은 사라지고 이내 방출되었습니다.


정답이 없는 오디오생활


오디오파일들은 전부 음악을 사랑하고 싶어 하지만 그건 단지 꿈인가 봅니다.


현재 시험대에 오른 기기들입니다.











레벤300xs 인티앰프











오로라사운드 베가 프리앰프











모고수님께서 만드신 자작300B파워앰프











같은분이 만드신 패시브프리 특이하게 포노앰프,셀렉터등으로도 사용이 가능 합니다.











익스포져2010 CDP





1)레벤,익스포져,로더의 조합


로더의 국내 디스트리뷰터이자 인클로져 제작사인 현대사운드사장님이 가격대비 극강이라는 익스포져를 물려보고 마크보다는 조금 못했지만(자연스러움)40만원대와 400만원대라는 차이를 생각하면 이 차액으로 차라리 다른곳에 투자 하자는 생각으로 조합을 했습니다. 농밀한 중역대와 재즈를 들을시의 특유의 맛이 살아나는 느낌입니다.


재즈>클래식>기타의 순서로 음을 내줍니다.





2)베가,300B,익스포져


지극히 현재적인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깔끔함과 청아함 군더더기 없는 느낌의 하지만 진공관 특유의 배음이 많이 사라진듯하고 흡사 TR앰프같은 느낌이 듭니다. 구동력은 많이 증가한 것 같습니다.


클래식>기타>재즈 순서로 음을 내줍니다.





3)패시브,300B,익스포져


지극히 자연스러운 음과 하늘하늘한 느낌 그러나 구동력이 조금 약합니다.


클래식>재즈>기타 순서로 음을 내줍니다.





음색은 3번이 가장 맘이 들고 구동력은 2번이 우수하고 절충형이 1번 같은데 쉽사리 결정을 못하겠습니다.





로더...정말 중독성이 강한 스피커 입니다.


풀레인지의 한계를 어느정도(물론 인클로져의 영향이겠지만)극복하면서 이음새 없는 소리를 내어주는 스피커 입니다.











요즘 즐겨 듣고 있는 음반 들입니다.


로더가 사람목소리쪽에 특히 강세인 스피커인지라 보컬음반에 손이 많이 가네요


진 레드파스와 러시아 로맨틱송 강추 하고픈 음반입니다.


쓸쓸한 늦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겨 나옵니다.


단 청취자는 솔로로 제한 됩니다. 그래야지 외로움을 많이 타 짝 찾아 삼만리가 시작 될 것 같습니다.^^


즐음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