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어머니께서 누구의 소개라면서
용하다는 점집을 다녀오십니다.. 말도 하지 않았는데
모든 걸 알아 맞춘다고 하시더군요..
저보고는.. 한심한 인사라고 했다더군요.. 자수성가 같은 거 할 타입이 아니다
등등.. 하하.. 근데 이것도 기분 나쁜 데..
복채 랍시고.. 삼십만원.. 그리고 무슨 공을 들여야 한답니다.
근데 이거.. 소개 하는 사람이랑.. 점집이랑 좀 수상한 사이 아닙니까..
아.. 정말 주변에 이렇게 이상한 사람들만 만나고 다니시는 지
어머니를 좀 말려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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