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수선한 정국에 잠깐 쉬어가는 코너 입니다.
오늘 낮3시에 티오프를 했습니다. 장소는 북경의 동방명주.
한 두시간치니, 하늘에서 계속 천둥소리가.... 캐디들이 선택하라고 하더군요.
여기서 더치면 18홀 값을 내고, 그만치면 9홀 값을 낸다고...
벼락이 여기저기 눈에 보여 그만 두었습니다.
결과는 처음으로 버디를 연속으로 두개 잡았네요.
파4에서 하나, 파3에서 하나.
9홀중에서 버디를 2개 연속으로 잡다니, 이런날도 다 있더군요.
하지만 성적은 양파들 덕분에 별볼일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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