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을 세탁기로 빨아 버렸답니다..
as센타 가져가니.. 당근.. 키판 교환해야 한다고.. 몇만원..
가만보니.. 액정도 물이 꽉.. ㅜ.ㅜ 이것도 어떻게 안 된다고 몇만원..
20만원은 안되는 금액이 뜨더군요.. ㅜ.ㅜ
어떻해야 하나.. 당장 핸드폰 없으면 상당한 제약이 될건데.. 쩝..
저녁에 부랴부랴.. 예전 공기계하나 찿아서 기기변경했습니다.
숫자 3번이 지독히도 안 눌려서 바꿨던 핸드폰인데.. 오늘 통화상태를 보니
마이크도 좀 문제가 있군요.. 스피커쪽은 괜찮던데.. 쩝..
하나 사야하나.. 말아야하나.. 지금 에어콘 실외기 바로 옆에서 푹~~욱 지지고
있는 중입니다.. 액정.. 정말.. 물 안빠지는군요..
p/s 제가 항상 마눌에게 하는말이 있습니다.. 제발 빨래 돌리기전에.
꼭 주머니 확인하고 돌리라고..
어제 한소리 또 했다가 정말 한소리 잔뜩 들었습니다. ㅜ.ㅜ
마눌왈....
빨은건 내껀데 왜 서방이 승질내냐 ㅡㅡ;;...........
속이 쓰려도 내가 쓰리지.. 그럴거면 하나 사 주던가...
바로 꼬리 내렸습니다. ㅡ.ㅜ
혹시 횐님들 노는 공기계 하나 있으면.. 지나가다 마포에 버려 주세요.. ㅜ.ㅜ
(버리실때 꼭 전화 주시구요. ㅠ.ㅠ)
괜한소리 했다가 핸폰하나 사게 생겼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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