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 퇴근시간 무렵에 기자라는 넘과 그넘 선임이라는 넘 둘이 왔습니다.
죄송하다더군요.
시작부터 끝까지 잘못한 부분 인정하긴 하더군요...
근데 그넘들이 '임수현씨' 하는데... 왜 시비거는듯 하게 느껴지는지 모를일입니다...
어쨌던 전화통화했던내용 요약해서 뽑아갔습니다.
틀린부분있으면 얘기하고 내가 오해하고 있는부분 있으면 얘기하라 했더니...
한참을 훑어보다가 오해하고 있다고 한마디 하더군요
ㅋㅋ 근데 그게 지 발등찍는 말만 주절주절....
자기가 기사 내리고 올리는거 책임진다고 하더니...
그게 신문사 사이트에 있는 글올리는 기능 얘기한거라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언제 그런얘기했느냐... 했더니... 한적 없었다고...
결국 또 죄송하다고.... 참 이뭐병입니다....
기자는 개나 걸이나 다 하는건가 봅니다.
(....바른 기자분들껜 죄송합니다만)
앞으로 똑바로 하라고 했습니다.
인터넷 신문사 기사났던거랑 포털에 기사 떴던거...
기사 수정했던거 부터 해서 히스토리는 다 출력물(날짜 및 시간 로그 확인되는)로 놔뒀고
이메일과 전화통화(시각 및 시간, 인물 및 발언 내용 기록/기자 자필서명)까지 기록해 뒀으니...
향후에 어떻게 하는지 지켜보겠다고 했습니다.
맘같아선 한바탕 했으면 했는데....
조낸 바빠서...ㅠ.ㅠ
암튼 이번엔 이정도로 마무리 했습니다.
기사는 다 삭제 됐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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