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집사람한테 미국에 사는 처제한테 전화가 왔다고 합니다.
처제는 미국의 텍사스에 살고 있습니다.텍사스는 광우병으로부터 비교적 미국내에서는 안전한 지역으로 분류된답니다. 그런데 요즘 그지역에서 인간광우병증상을 보이는 환자가 발생하여서 미국의 중앙의료 기관에서 검진을 요청했는데 미국당국에서는 다른 병으로 의심된다고할 뿐 병명도 가르쳐주지 못하는 사건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 사건후에 그 지역에서는 미국산 쇠고기 매출이 반으로 떨어지고 아마도 지역주민들사이에서는 광우병으로 확신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당국에서 발표를 하고 있지않지만 일부과학자들은 미국알츠하이머로 분류된 환자들중에 약13%정도가 인간광우병으로 의심하고 있지만 공식화하지는 않고 있다고 하더군요. 이미 잘알고 있는 사실이지요. 처제가 자신들도 쇠고기 안먹은지 오래되었고 혹 수입이 되더라도 절대 먹지말라고 신신당부를 하고 전화를 끊었다고합니다. 이런식으로 현재 미국내에서 자국산 쇠고기의 소비가 급감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팔데가 없었던 미국쇠고기를 넙죽 받아먹겠다고 나선 그것도 자기들은 개도 안먹이는 30개월 이상까지 사겠다고 나선 놈은 도대체 무슨 생각인지... 그렇게 좋아하는 한미동맹강화와FTA를 위한것이라하지만 미국라이스국무장관은 한국은 동맹이 아닌 파트너라고 격하하는 발언을 하였고 이미FTA도 물건너간 상황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가 이야기하는 실용의 정체는 도대체 무엇인지 참으로 국가의 앞날이 걱정입니다.
강부자 고소영들에게는 힘들일도 없겠지만 대다수의 국민들이 또다시 돌반지 모아야하는 시절이 또 올까 걱정입니다. 저도 집안에 금부치 하나 안남기고 은행에서 줄서던 기억이 두렵게 떠오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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