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의 바꿈질을 멈추게 해준 시스템입니다...(워낙 보급기만 있어서 시스템이라고 하기가 뭐 하네요...^^;)
1.첫번째가 아캄 a85입니다.
수십번의 바꿈질에 종지부를 찍게 만들어준 아주 좋은 앰프입니다.
중립적인 성향으로서, 진공관에서 나오는 듯한, 아주 이쁜 소리를 내어 줌니다.
현재, 쿼드22L하고 연결되어 있는데, 넘 이쁜소리를 내어주고 있습니다.
구동력도 보아줄만 하구요, 케이블은 타라랩 헬릭스6 입니다...
(쿼드는 단단한 성향의 케이블하고는 매칭이 아주 좋지 않더군요... 조금 기름기가
낀듯한 부드러운 성향의 케이블하고 잘 매칭이 됩니다...)
2.마란츠 PM7200
부드러운 음색과 상당한 구동력으로 현재, PSB M2를 충분히 울려주고 있습니다.
스피커 2조 연결이 가능하며, A클래스 기능이 있어서 늦은 밤 조용히 감상하기에
아주 좋습니다...(이 넘은 가격대 구동력 A+입니다...)
3.티악 H227i
라디오가 필요해서 구매한 리시버입니다...
뭐, 대체적으로 무난하구요...(사운드, 기능, 조작성등등...)
특히, 타이머 기능은 정말 좋더군요...(감미로운 음악을 들으며 아침을 맞을 수
있다는 장점...)
현재, 마이크로 포드와 연결되어 있는데, 매칭은 무난합니다...
마이크로 포드가 저음이 약해서 베이스를 높였더니 괜찮은 소리가 나네요...ㅎㅎ
CD나 컴 연결보다는 라디오를 틀었을 때의 소리가 압도적으로 좋습니다...
(CD감상이나 AUX 연결용으로는 구동력이 아주 약해서 조잡한 소리가 나더군요...)
3.나드 S500i
데논처럼 음색이 화려하지는 않지만, 왜곡없고 정숙하게 음을 정확히 전달해주어
장시간 감상시에도 질리지 않는 스타일입니다...
4.psb m2
직접 한 번 들어보세요...(다인 스페셜25나, 마유비등과 비교해도 좋습니다...)
m2의 가장 큰 장점은 구동이 용이하여 보급기 인티로도 괜찮은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것 입니다...
진공관 보다는 TR앰프 추천합니다...
5.쿼드 22L
정말 편안한 소리를 내주는 스피커 입니다...
일부 유저들 께서 고음이 답답하다고 말씀하시는데, 신품구매후 에이징이 끝나니
정말 시원시원한 고음을 내어 주더군요...
(매칭이 의외로 까다로워서 앰프는 물론, 시디피, 스피커 케이블까지 많은 신경을
써줘야 제소리 납니다...)
6.모던쇼트 902i
기대 않고 구매 했다가, 아주 큰 만족을 하면서 듣고 있는 스피커 입니다...
마란츠 pm7200하고 잘 어울리며, 타라랩처럼 기름진 스타일의 케이블 보다는
네오텍 3004처럼 조여주는 스타일의 케이블이 좋은 것 같습니다...
시원한 고음과 다이나믹한 저음이 아주 일품이며, 갠적으로는 디자인도 아주
멋지네요...(대중음악 감상에는 그만입니다...)
7.마이크로포드(레드)
책상위에서 듣기에는 좋습니다...
나름대로, 선명한 고음과 중음, 크기에 비해서 괜찮은 저음등등...
특별히, 개성있는 성격은 아니지만, 무난하고 편하게 듣기에는 좋으네요...
(이쁘게 생긴것도 +요인입니다...)
8.psb alpha b1
psb m2가 넘 좋와서, 추가로 구매한 스피커 입니다...
m2 보다는 몇단계 아래이지만(해상도,음장,질감등등), 발란스 만큼은 정말
좋습니다...
모든장르에 잘 어울리며, 현재의 중고가를 생각하면 횡재수준이죠...
2008스테레오 파일지 랭킹에도 올라와 있는 수준있는 스피커입니다...
이상 초보의 장문을 읽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갠적으로 적은 가격에 최대한 높은 퀄리티를 추구하며 이루어 놓은 시스템입니다만,
갈길이 아직 먼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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