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에 이사를 했습니다.
한참 이사하느라 정신없는 와중에 왠 대머리진행률 70% 아저씨께서
조중동 보라고 백화점상품권 5만원짜리 주고 1년 무료구독해준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조중동 안 본다고 한겨레나 경향없냐고 했더니
'요즘 이런 분 많으시네.. 한겨레 경향은 사은품이 없어요' 하시더군요.
그래서 생각해 보겠다고 했더니 머니투데이 보면 아까 조중동에 선물까지 플러스로 줄 테니깐
조중동은 그냥 버리라고 꼬드기시더군요. -_-
한 10분 실랑이하다가 포기하고 가셨는데
오늘 아침 첫 출근을 했는데 집앞에 고이 한 부 놓아져있는 *선일보...
조중동의 집요함에 경의를 표합니다.
암튼 오랜만에 한 번 봤는데 뭐 여전하네요.
헤드라인기사
'쇠파이프 등장 어제 새벽 광화문 시위 충돌 정부 "법지킬 조치 취하겠다" '
'류우익실장 교체 청와대 수석 4-5명도'
전체적으로 광고가 많이 줄은 듯 합니다.
대부분 건설광고, 수입차광고이구요. 내수중소기업의 광고는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불황일까요? 네티즌들의 힘이겠죠? 뿌듯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