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연휴의 대규모 시위도 끝나갑니다 오랜만에 상경해서

친구들도 만나고 시위에도 참석하고...아침에 회사일때문에

내려오면서 여러 생각이 들더군요..

대통령이라는 작자가 청와대 앞에서 수십만의 국민들이

개인적인 시간과 국가적 에너지를 소모하며 한달동안 나와서 얘기좀

하자고 소리쳐도 정신나간 소리나 하며 내 갈길 간다..시간지나고

장마오고 더워지면 조용해지겠지..이런 생각인것 같읍니다...



16.9% 통치 불가능의 지지율, 이명박 정부는 이제 웬만해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힘들겁니다.운신의폭도 좁아질테고..

이제 서서히 고사 시켜야합니다.



더이상 청와대에 소리칠 필요도 없고 그쪽을 향해 촛불을 밝힐

필요는 없읍니다. 대화가 안되는 상대에게 백날 말해봤자 시간낭비죠.



방법을 바꿔야 합니다 이명박 정부를 말려 죽일려면 실질적 기득권을

해체해야죠 국회와 조중동을 압박해야합니다.

먼저 '조중동'.언론개혁의 움직임은 예전부터 있었지만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된 지금이 적기 입니다. 꼭 성공해야 합니다. 전방위적 구독불매와

광고주 압박, 언론이 바로 잡히면 이명박은 아무것도 할수없죠.



국회.. '시위''주민소환제' 이제 시위는 한라당.통합민주당 당사 앞에

집중해야합니다. 그리고 압박용으로 서울시장과 경기도지사를

주민소환제로 날려버려야 합니다. 오세훈.김문수...시.도시자.시의원

될수 있는한 많이 잘라야합니다. 재선과 대중적 인기에 민감한

그들을 압박해서 그들이 정부를 압박하게 해야합니다.

특히 한나라당!! 먼지나도록 두들겨 패야합니다..이명박 정부를

옹호하거나 같이 붙어먹을경우 한놈도 재선할수없다는 경고를

해야합니다. 지속적으로...



참..일이 많아 출근했는데 일은 안하고 답답해서 게시판에 이런글이나

올리네요 정말 피곤하고 스트레스 입니다. 이명박 한놈 때문에....

국민개개인을 따졌을때 돈으로 환산할수없는 엄청난 국가적

손실입니다. 대외적으로 급박한 경제, 외교상황이 직면해 있는데

이명박 이놈 때문에 이거 뭐하는 짓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