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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이야기 듣고 생각난 재밌는 이야기 하나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8-06-07 16:57:51
추천수 0
조회수   638

제목

고양이 이야기 듣고 생각난 재밌는 이야기 하나

글쓴이

윤석준 [가입일자 : 2001-02-12]
내용
옛날에 심봉사가 효녀 심청이랑 살았습니다.

근데 이 심봉사가 눈만 어두운게 아니라 귀도 좀 어두웠습니다.



심봉사가 물에 빠집니다.

스님이 구해줍니다.

눈을 뜨게 하는 대가로 "공양미 삼백석"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심봉사는 내일 당장 갖다 주겠다고 말합니다.











다음날 아침....

이 스님이 아침에 일어났는데,

밖이 너무 소란스러운 겁니다.

동자승을 불러 묻습니다.

"무슨 일이더냐?"



동자승이 심봉사가 약속한 것을 갖고 왔다고 말합니다.



그 때 심봉사가 절 앞마당으로 뛰어들어오면서 소리칩니다.

"스님! 이제 눈을 뜨게 해주시오! 약속대로 고양이 삼백쌍을 잡아왔소!"













아침에 절간 마당에 고양이 육백마리라.....

소란스러웠던 이유를 알겠죠?







그나저나......

심봉사가 청와대로 갔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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