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엄마는 뇌수막염으로 드러누워있고, 집에서 움쭉달싹도 못해서 아침부터 CD 걸어놓고 책이나 읽고 있는데 말이죠.
망할 놈의 CD가 자꾸 튀는겁니다. 픽업은 교환한지 얼마 안됐는데, CD가 돌때 삐하는 고주파성 노이즈도 심하게 나오고, 튀고... 픽업 구동하는 매커니즘 참 싸구려틱하게 생겼더니만 결국 말썽이네에요. 잊지 않겠다. 뮤피 601.. -_-;;;
장터 기웃거려 보다가 에이...
온교 dx-7555 신품 주문해 버렸습니다. -_-;;;
온교 브렌드 자체를 원래 좋아하기도 했고, 저가형 중에는 젤루 무겁더군요.
24bit dac 이란 말하고, 8kg라는 말에 그냥 질렀습니다.
저 : 저 지금 무쟈게 급하니까 퀵으로 때려주세요!! 했더니..
그 : 퀵으로요..? 퀵비가 비싸서... 하는 판매원...
저 : 퀵비 알아서 할테니까 보내세요.
그 : 네.. ㄷㄷㄷㄷㄷㄷㄷㄷㄷ
근데 와싸다 쇼핑은 물건이 한 페이지 분량씩 밖에 없는건가요..? 기를 쓰고 구경을 하려고 해도, 한 페이지 제품씩 밖에는 안 보이네요.
아무튼 집에 틀어박혀 있는게 민망한 요즘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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