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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서가 없는데, 그냥 제 생각입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8-06-07 13: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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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532

제목

두서가 없는데, 그냥 제 생각입니다...

글쓴이

차병진 [가입일자 : 2002-03-24]
내용
참여정부 초기부터 자기들이 정권을 되찾을때까지...



줄곳 토론회, 방송, 언론에서의 현집권세력의 주 공격테마의 주어는...



오로지 "국정파탄" 으로 요약 됩니다.



신자유주의인지 뭔지로 좌우간 세계와 국내의 경기가 서서히 곤두박질을 치고 있는 상황에서 어렵고 곤궁한 서민과, 먹고는 살겠는데 필드에 나가기는 약간 부족한 부류들에게 "국정파탄"이라는 용어는 말그대로 극빈층에겐 주거와 먹거리가 해결되며 나아가서는 국민모두 행복하게 골프와 레저를 주말마다 이용할수 있게되는 무언가 큰 경제적 걸림돌로서 자라잡았던 것이 아닌가 합니다....



게다가 진보나 왼쪽이라는 단어까지 이 "국정파탄" 이란 단어에 같이 예속되어 어부지리로 소용돌이 휘말리고 결국엔 비참하게 패하는 결과를 맞이하고 말았는데요...



그들의 주장중 우리나라에도 어려운 국민이 태반인데 북쪽에다가 퍼준다며 아까운 세금을 날린다고도 하고...



러시아 철도인가? 유전인가?로 인한 사업계획을 단지 청와대의 계획이라고 온통 게이트정국으로 몰아가기도 하였더랬습니다...



거의 아니면 모조리 사실과는 딴판으로 판결된 위의 일들을 처음 제기한 쪽은 현 집권세력들 이었읍니다.



그러나 지금 불과 얼마전 까지 기세등등하던 그들은,



국가간의 협상하나 제대로 하지 못해서 국내 온국민과 해외동포 들에게 까지 돌았다는 소릴듣고, 애둘러 변명으로 일관했던 인사문제들 역시 한심하단 소릴듣고, 하루하루 버티고 있긴하나 와싸다 몇몇논객들의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빈약하고 저급한 미봉책으로 근근히 100일을 지내고 있는 형국입니다...



참여정부시절 가만있는 국민을 다그쳐서 일깨워주었던 "국정파탄"의 정체가 그야말로 허상이었다는 것을 절절히 느끼는 요즘...



지금 현 시국 이야말로 정말로 "국정파탄" 시점으로 치닿는것이 아닐까 진심으로 우려됩니다.



토론프로그램에서의 현정부 반대쪽 패널들의 의견을 경청하다보면, 과거 처럼 단순히 현정부를 무너뜨리려 하는 내용보단 국가위기를 걱정하는 심정이 엿보이기도 하고, 아이들과 중고생들의 현시국을 보는 논리에 번번히 나 자신이 빨려들어가 깨우치기도 하는 경우를 보아도 그렇고, 그들의 논리와 시각이 타당한데도 기득권을 쥔 세력들은 막장경제라는 단어들로 협박하고 있는 상태가...



이게 무슨 망조로 가는 것인가...



하는 무서움을 느낍니다.



환장하고 답답하지만,



이미 현정권이 실제로 이루어졌으니 그들에게 애정을 갖고 지켜보자는 이야기는 듣고싶지도 않은데...



이게 결국, 이를갈며 언제 정신차릴지 그냥 지켜 봐야만 하는 쪽으로 결론이 난다면,



아무래도 우리 아이들에게 지금 현재를 설명할때 말이 앞뒤가 않맞는 결과가 이루어질 것 같아 슬픕니다.





"정부가 일을 잘못하여 수십만 국민이 매일 촟불집회를 열어 바로 잡고자 하였으나,

결국 잘못한 정부를 애정을 갖고 지켜보았다"





이게 말이 됩니까?



결론을 못 내리겠읍니다...



알아서 기어 내려오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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