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람 사는 모습이 보여서 상업용(?) 사이트임에도 하루에도 수십번을 와싸다에 드나듭니다. 회사에서도 여유있을 때에는 와싸다 모니터링을 하죠. 파당(?)적인 글부터 또 하나의 '지식인 검색' 글까지... 하루가 즐겁죠.
그런데 요즘 가입년도는 꽤 되었지만 평소에는 글을 올리지 않았던 분들이 희한한 논리의 글을 올리네요. 드디어 와싸다도 관리대상 표적이 된 것인지?
디워에서는 진 중권교수가 제 반대편이었지만 이번에는 가장 큰 후원자가 되었고, 짝퉁 HID가 이번에는 용역 깡패이지만 독도문제에서는 구경만 하면 되는 확실한 용역 행동대원(?)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흑백논리로 내편 네편 가르고 싶지 않습니다만, 갑자기 2~3일 사이에 올라오는 것을 보면 웬지 자꾸 의심이 되는군요.
마지막으로 순수한 반대 논리를 펴시려는 분들은 주말(주중이 아닌)에 있는 가족단위 촛불문화제에는 한 번 참석해보시기 바랍니다.
평화와 재미라는 측면에서는... 제가 사진을 몇 장 정리해서 올리겠지만 어제도 가족들이 너무 즐거워했습니다. 광화문 거리에서의 타악기 강좌는 저도 발 길이 떨어지지 않더군요. 중1인 큰 딸은 입에 '너무 재미있어요'라는 말을 달고 다녔습니다.
교육적인 측면에서는... 제 아이들은 이제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라는 가치를 가슴에 새기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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