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D와 시민과의 충돌 상황.



20:20분경

시민과 트럭위에서 행사 장비를 싣던 HID일원과 말싸움이 일어남.



20:25분경

시민에게 욕설 및 물건 따위를 바닥으로 던짐.

싸움의 시작은 언론의 말처럼 젊은 HID일원이 아니라 40~50대 HID일원임.

험한 욕설과 삿대질.



20:30분경 카메라가 출동

HID 카메라를 빼앗으려 시도, 시민에게 무엇인가를 던짐.

던진 물건에 얼굴을 맞아 쓰러지면서 약 4~5명의 HID일원의 난투극 벌어짐

약 20분간 항의가 이어지고 경찰이 HID일원들의 보호를 위하여 둘러쌈.

시민들 폭행현행범을 체포하라고 경찰에게 항의

민변모 소속 변호사 2명 경찰책임자를 호출. 반응없음.

책임자가 현재 없다고 변명.



20:50분경

폭행당사자 2명 트럭으로 도주시도 시민들 트럭을 둘러싸고 내릴것을 요청

하였으나 불응하고 안에서 욕설.



21:00분경

트럭 운전수가 옆에 앉은 HID일원에게 내릴 것을 요구했으나 듣지 않자

트럭 운전수 키 빼고 내려 버림 내려서 한마디. ‘아…말도 안들어먹고 뒈지것구만.’



21:15분경

민변모 소속 변호사와 경찰의 합의로 트럭의 HID일원 하차.



21:20분경

그러나 경찰의 안이한 조치로 HID일원 도주.

경찰은 잡고자 하는 의욕을 보이지 않음.

약 150여명 경찰들 주위 공원으로 일제히 모여 휴식. 담배일발 장전.

그 사이 시민들은 도주한 HID일원 잡으러 달려감.



21:30분경 시민들이 도주한 HID일원 체포하여 공원으로 모임.

당시 경찰들 멘트

-아. 저건 뭐야. 끈질기구만.

-아 X됐네.

민변모 변호사 공원에 모여있는 경찰들에게 책임자를 불러달라고 요청. 대꾸 없음.

그 자리에는 경감과 경정도 있었음.

어수선한 사이 시민들이 체포해왔던 HID일원 다시 도주.

1분도 안돼서 다시 잡혀옴.



21:40분

거듭되는 현행범 체포요구에 약 150여명의 경찰들 도주시작. -_- 얼씨구?

경찰이 도망가고 시민이 경찰을 잡으러 쫓아가는 희대의 코미디가 연출됨.

본인은 경사를 잡았으나 항의하는 사이 냅다 튀어버림. 기가 막혀 튀게 내버려둠.

시민들 결국 경찰들 놓쳐버림.

재차 HID 도주시도. 실패, 4명의 HID일원 시민들이 포위

험악한 상황으로 발전될 상황이 연출됨.

주위 경찰에게 폭행현행범으로 체포할 것을 요청하였으나 피해자가 직접오라는

헛소리작렬.

민변모 소속 변호사 2명이 경찰서 까지 데려가도록 합의. 단 시민이 감시하기로 함.



21:45분경 112로 신고하여 경찰 출동요구.

-_- 주위에 경찰 많았으나 인계거부.

요청 묵살.



21:50분경 경찰차 출동. 연행. -_-;;;





얼결에 그 자리에 있다가 힘들어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_-;;



한 분은 얻어맞으실 것을 제가 보호해서 안 맞으셨는데...

너도 HID소속이냐고 욕하시고 ㅠ.ㅠ



행사 집행요원이 부탁하는 바람에 울며겨자먹기로 장벽치고

몸싸움 말리다가 쁘락치라는 소리까정 듣고.



시간은 시계를 볼만한 짬이 나지 않아서 그자리에 있던 시간과 경찰들과 공원에서

담배피우면서 봤던 시간을 토대로 작성했습니다.



고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사족: 개인적으로 이런 상황을 일으키기위해 누군가가 지속적으로 분위기를 조장한것이 느껴졌습니다.

HID일원의 폭력으로 흥분했던 시민들을 진정시키려 했으나 2~3명이 지속적으로

욕설과 선동적인 대사를 날리더군요. 예를 들어 '밟아버립시다.;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