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 며칠 사이 고민이 많았습니다.
스피커는 많은데 하나라도 제대로 울리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뇌리에서 떠나지 않았습니다.
특히나 2년간 잘 듣던 atc50의 소리가 갑자기 맘에 들지 않는 것입니다. 저역이 이 정도 밖에 안되는 놈이 아닐텐데... 고역은 또 왜 이렇게 답답하지...
고민 끝에 모고수님의 조언을 따라 플리니우스 파워 250mk4를 구해보려고 생각도 해봤습니다.
또 한분의 막강 고수님께 조언을 구했더니 그리폰 인티앰프 디아블로를 추천해 주셨습니다.
저는 디아블로는 돈 주고 사는 물건이 아닌 줄 알았습니다. 과연 자기 돈 주고 디아블로를 사는 사람이 있을까요...
정신을 차리고 보니 저희 집에 떡하니 자리잡고 있군요. ㅠ.ㅠ
디아블로로도 안되는 스피커는 스피커도 아니다라고 생각하며 살렵니다.
프리, 인터케이블 고민 안해도 되니 그거 하나는 좋네요.
감사합니다. 건승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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