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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계획했던 일정 완전히 망가졌네요. 휴...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8-06-06 23: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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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620

제목

나름 계획했던 일정 완전히 망가졌네요. 휴...

글쓴이

권윤길 [가입일자 : 2003-06-26]
내용
원래 계획은 오늘 오전에 국화 모종 받아서, 얼른 처가에 가서 동구밖 길부터 한줄로 쭉 심어 놓고.. 저녁에 집에 와서 후딱 양초 꺼내서 나가는게 일정이었는데 말이죠..



어제 야근 중에 낯선 번호로 부터 걸려 온 전화 한통..



애 엄마 응급실에 있으니 어서 오라고 하더군요.



부랴부랴 갔더니 검사 중이라고 해서 기다리니 뇌 수막염이 의심된다고, 일단 귀가는 하되 절대 안정하도록 도우라고 의사 선생님 말씀 하시데요.요즘 뇌수막염이 유행이라고 합니다. 애고 어른이고 두통과 구토 때문에 오는 환자 중에 반은 뇌수막염이라고 하는군요. 물 꼭 끓여서 드세요. (물 때문에 그런건지는 저도 모릅니다만..)



아무튼 어제 못 마친 일 때문에 애 데리고 오전에 같이 회사 가서 일 좀 보고, 애는 근처 서점에서 산 책(만화책...) 보면서 옆에서 기다리고..



집에 와서 밀린 집안 일하고 숨 좀 돌릴까 싶었는데..



철딱서니 없는 애 쉐이가 아픈 엄마한테 맛있는거 해달라고 조르다가..



안 그래도 심사가 뒤숭숭하게 꼬인 저한테 한 바가지 욕 먹고 자는 중이네요.





죄송합니다.. 어제부터는 저도 연휴도 됐고해서 동참하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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