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총학생회는 오늘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반대하고

촛불시위 참가자에 대한 경찰의 과잉 진압을 규탄하기 위한

동맹휴업 찬반투표를 9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총학생회는 지난 4~5일 이틀간 교내 곳곳에서 투표를 실시했으나

재학생 만8천364명 중 30%인 5천463명이 투표하는데 그쳐

기간을 연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동맹휴업이 성사되려면 재학생 절반 이상이 투표하고 과반이

찬성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