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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 쇠고기 수입을 찬성??하는 용인대학교 총학생회??
우리의 서명이 찢겨졌습니다.. 가슴이 찢어집니다..
용인대학교 총학생회의 공개사과를 위해 서명합시다. 그리고 항의합시다.
미국산 쇠고기 전면 고시를 앞두고 모든 청년, 학생, 시민들은 힘을 모아 시청 앞에서, 전국 각지에서 촛불을 밝히고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를 외치며, 우리의 생존권을 위해 싸우고 있습니다.
촛불 문화재에 참가하시는 분들은 저마다 자신의 가족, 친구, 동료를 위해 눈물을 흘리며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이명박 정부에 자신들의 의지를 촛불로써 항의하는 활동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국민적 요구가 하나로 모아지고 중.고등 학생들까지도 거리로 나와 촛불을 들고 있는 이때 용인대학교 "흙사랑" 이라 하는, 농촌에 문제를 고민하는 동아리 소속의 대학생으로서 이제는 대학생들도 동생들 부끄럽지 않을 만큼은 해야 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이 땅의 지성인으로서 학내에서의 실천을 통해 국민의 생명을 업신여기는 이 사태를 어떻게든 막아보려 촛불문화제에 참여하고 학내에서는 아침 실천을 통해 광우병 유인물을 나누어 주고 미국산 쇠고기 수입 저지를 위한 서명운동을 진행 하였습니다.
5월 23일 ‘흙사랑’ 동아리 학생들은 학내에서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용인대학교 총학생회와 동아리 연합회대표자들이 서명을 받고 있는 흙사랑 동아리 사람들에게 몰려와서는 서명판을 빼앗고 서명용지를 찢어 버리는 등 서명운동을 저지 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어떻게 이 땅의 청년학생으로 누구보다 선두에서 광우병 쇠고기 수입을 저지하고 이명박 대통령의 독재를 규탄하고 이를 학내에서 알려내고 실천해야 하는 대학생 대표자들이 학우 하나하나의 의지가 담긴 서명용지를 찢어 버릴 수 있단 말입니까?
또한 학우들을 선동해서 이런짓 하지 말라며 미국산 쇠고기 저지 서명운동을 이런 짓이라고 표현하고 서명운동을 선동이라 말하는 용인대학교 총학생회는 조.중.동이 중.고등학생들이 촛불집회 참가를 선동이라 말하는 것과 틀린 것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학생 대표자라 하는 그들이 주장하기를 그 서명에 적혀지는 주소와 연락처가 어디에 쓰일 지도 모른다며 어떻게 책임 질 수 있느냐며 절대 하지 말라는 논리는 벌써 10만명이 넘는 국민들이 서명한 현실을 모르고 하는 소리이며 당연히 공식적인 자료로 쓰여지는 서명용지인 만큼 학우들의 실명과 주소지를 적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발언이라고 밖에 생각 할 수 없습니다.
더불어 이는 학우들의 의지로 직접 서명을 한 용인대학교 학생들의 행동을 규제하고 무시하는 행동인 것이 분명합니다.
사회적 문제에 대해 학우들에게 알리는 과정과 서명 운동하는 것을 총학생회나 동아리 연합회에 허락을 맡고 하는 학교가 어디 있습니까?
범국민적으로 진행 되고 있는 서명운동을 이런짓이라고 표현하며 이 같은 활동을 하는 학생에게 욕을 하고 정당치 못한 일인 것처럼 대하는 학생 대표자가 어디에 있습니까?
4.19혁명은 대학생이 아니었더라면 이루어내지 못했을 것입니다.
6월 항쟁역시 대학생이 아니었더라면 역사에 남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러한 비상식적인 일을 서슴치 않는 총학생회와 학생처에 항의 전화를 통해 우리의 활동에 정당성을 일깨우고 다시는 학내에 이러한 비민주적인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 (다음 아고라) 서명과 추천으로 힘을 실어주십시오.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47461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47475
* 용인대학교와 총학생회에 항의 전화합시다.
용인대학교 대표전화 031-332-6471
용인대학교 학생처 031-8020-2940, 031-8020-2520
용인대학교 총학생회 031-8020-2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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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야네들 왜 그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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