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도 없는 인간이죠. 언제나 사기치고 빠져나갈 수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이번엔 안될 겁니다.
지 입으로 국민을 섬기겠다고 말해놓고 피흘리는 국민을 보면서도 미안하단 소리
한마디도 안하며, 자신의 배를 불리는 행위 만을 계속하는 인간...
이렇게 하면서도 선거에 표를 찍어 주는 사람들이 있을 지 모르겠다..라는
걱정이 듭니다.
오늘 아침 출근 길에 잡아탄 택시에서 택시기사분과 말 타툼 좀 했네요.
"놈현이 수도 옮길 때에도 이러지 않았는 데.. 왜 맹박 대통령 한테는 이리도
난리냐.. 길막혀서 죽겠다... 나도 데모 해봤지만 원하지 않고 나간 사람도
1/3은 될 것이다.." 이렇게 말씀하시길래 저도 열이 확~ 올라..
"아저씨, 다들 고생하시는 데 어떻게 그리 말씀하십니껴~~ 그럼 안돼죠~~~"
라고 말해버렸습니다. 와이프는 싸우지 말라고 저를 쿡쿡 찌르고..
하늘도 슬퍼서 눈물을 흘리는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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