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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참모들 “국민들 기대치가 너무 높았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8-06-02 16:47:18
추천수 0
조회수   1,822

제목

청와대 참모들 “국민들 기대치가 너무 높았다”

글쓴이

김장훈 [가입일자 : 2003-10-04]
내용
Related Link: http://www.hani.co.kr/arti/politics/bluehouse/291062.html

청와대 참모들도 이명박 정부 100일을 썩 자신있게 설명하진 못한다. 일 욕심이 과해서 너무 서둘렀다, 과도하게 성과에 집착했다, 자기확신이 지나치게 강하다, ‘노홀리데이, 얼리버드’ 피로감이 비효율을 낳았다 등의 지적에 청와대 참모들도 공감을 한다.



이들은 그러면서도 나름의 항변을 내놓았다. 한 참모는 “노무현 정부로부터 물려받은 외부적인 여건이 너무 안 좋았다”며 “특히 경제 상황은 이명박 대통령의 노력으로, 우리나라 혼자서 열심히 한다고 해서 해결되기 어려운 문제”라고 말했다. 다른 참모는 “국민들은 이 대통령의 현대건설 시절과 청계천 복원 등을 보고 ‘이 사람이 우리를 잘살게 해주겠구나’ 하고 이 대통령을 찍은 것”이라며 “이명박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치가 너무 높았다”고 말했다.



이들은 10년 만의 정권교체에 따라, 옛 집권세력의 뿌리와 저항 강도가 예상보다 강하다는 얘기도 한다. 정부와 공기업 등 공직사회와 사회단체 등 구석구석까지 전 정부 성향의 인사들이 자리잡고 있어, 새 정부의 정책을 추진하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지난 정권의 세력이 정권교체에 대비해 작심하고 저항할 준비를 해 온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청와대 참모들은 “내년 2월 취임 1돌은 웃으며 맞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한 관계자는 “이 대통령의 지지율이 곤두박질친 것은 측근 비리 등 도덕적 문제 때문이 아니라 쇠고기 수입, 한반도 대운하, 교육 문제 등 정책 혼선에서 기인한 것”이라며 “임기 초반에 매를 맞는 것은 앞으로 5년을 위한 약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황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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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박이정부는 바뀌지 않을거라는것을 암시하네요. 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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