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운동을 좀 많이 할걸 그랬나봐요.ㅠㅠ
독립문 쪽으로 돌아 청와대로 가다가 막혀서 골목 골목을
돌고 돌아 다시 청와대 앞으로 가서 명박씨 덕분에 촉촉한 물안개(다행히
직접 맞지는 않았네요. 애들이 있어서 중간쯤에 있었던 탓에) 좀 뒤집어
쓰고는 형편상 집으로 왔는데 끝까지 남아 있는 분들에게 무척 미안하군요.
몸도 녹초가 되고 목소리도 쉬어 버렸습니다.
이런다고 명박씨 국민이 무척 뿔났다는 사실을 알기나 할련지 원...
에구 저녁도 못 먹고 택시비가 4마넌...ㅜ.ㅠ(것두 일산까지 버스로 와서리..)
맥주 한캔 하고 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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