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닥다리 시스템이여도 잘만 구사하면 좋은소리를 내어줍니다....
일본오디오 잡지책을 보면 자주등장하는 단어가 구사 라는 단어입니다....
그것은 아마도 자기가 가지고 있는 오디오를 시간적여유를 두고 끝까지 리스닝룸의 조건과 .기기의특성. 그리고 최종적으로 본인의 원하는 음질로 끌어낼때까지 취미생활을 즐기자는 뜻일겁니다....
아나로그를 즐기는사람은 카드리지나..포노앰프를 바꿈으로서 ...아기자기한,작은 음색의 변화(사실 카드리지 하나의 변화도 엄청난 변화이죠....카드리지는 또하나의 컴포넌트라 불리울 정도로 비중이큰 부분이므로)를 즐기고 ..
디지털을 즐기는사람은 보다더 세밀화되고 확장된음색...그리고 보다더 다양화된 소스기기들을 두루 섭렵하게 됩니다,,,,
많지않은 세월이지만 ....제주변을 보면 너무자주 바꿈질로 이어지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충분히 구사해보고 최종적으로 바꿈질하는것이 바람직해 보이지 않나 생각됩니다...
빠른시일안에 여러기기를 바꾸거나 한번에 수백장의 엘피판을 구입해 며칠만에 내치거나... 가격의 액수를 떠나서 충분히 구사해 보고 바꿈질을 했나 ..안 했나로 실용.비실용을 가름하는것이 ..제개인 소견입니다....;;
야마하 avx 2000 dsp
오래된 av 앰프이지만 ..출력이 높고...내부도 충실해 출고 당시부터 눈여겨 보와 왔던 것으로 하이파이용 으로 구매 했으나..
집에 와서 들어본 결과 소리는 영 꽝 이었읍니다....소리는 들뜨고 ..더군다나..지지직거리는 노이즈에 한쪽은 나오다 말고 ...그래서 한동안 잘사용하지 않다가...
릴레이 4개 분해해보니 릴레이 접점단자들이 스파크로 인해 온통 검정이 되어있어 릴레이를 빼내어 안에 단자들을 사포로 깨끗이 밀어내고 각종 볼륨도 세척제로 마무리 하니 ...90% 이상이 복원된듯 합니다....몆개월째 이상없이 사용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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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프옆 우드판넬도 멋있지만 ... 앰프 무게도 상당하고 ..전면 단자들의 덮게 두께도 두툼하고 묵직합니다.... 촌스러운 방법일수도 있으나 중저가의 앰프나 스피커의 경우 같은 값이면 무거운 쪽이 훨씬 실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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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방송반일때 이런 릴테크를 사용했는데 1 학년때는 만지지도 못했고 2학년때 만졌는데 그때생각이 나서 근래에 하나 구입했는데 ..이것도 반은불량 그래서 앰프와 같은 방법으로 청소 지금은 정상동작되고 fm 이 깨끗하게 잡히므로 라디오 방송을 녹음해 듣고 있습니다...음질보다는 추억으로 듣는다고 ..보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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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여년전 자작한 스피커의 우퍼엣지가 건드리기만 해도 삮아없어져 ..
우퍼 엣지 부분에 조그만 구멍이 있는 유닛(15인치)을 저렴히 구입해 못쓰는 유닛의 엣지를 잘라..본드로 접합...성능에는 아무 이상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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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년전 스피커 제작회사에 근무 할때 좋은 인상을 받은기종이 jbl project K2. 보스 901 . 다이아톤 2000(12인치3웨이) 이었는데.. 보스스피커는 사용해봤고 .k2는 힘들거같고 .지금은 얼마전 케비넷에 상처가 많고 하위기종(다이아톤 1000 10인치 3웨이 밀폐형)을 사용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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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량생산되던 품종가운데 전에는 보기힘든 목공기술을 보여주는 두꺼비눈 모양의 유니트 고정방식입니다,,,
미천한 글이지만 혹시 도움이 될수도 있지않나 해서 두서없이 올립니다.....즐거운 오디오 생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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