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앞에서 부터 청와대 앞 닭장차 앞에 까지 갔다가,

방금 들어왔습니다.



그 분들과 함께 하였지만, 일행의 일정으로 인해 더 오래 못있게 되어 남아 있는 분들께 죄송한 마음 가득했습니다. 발걸음이 떨어지지가 않았습니다.



오늘은 지금까지 시위와는 양상이 좀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일단, 10대가 많이 줄고, 2~30대가 주축으로 보였습니다.

늦은감이 있지만, 각 대학에서도 많이들 와 주셨구요.

부산, 충남, 전남 할것 없이 지방에서도 많이 온것 같구요..



특히, 진주 경상대학교 깃발은 너무 고맙기 까지 했습니다.

진주에서 서울까지 그 많은 학생들이 ....



길이 많이 막히는 가운데에서도 반대편 차량들이 경적 울려주시고, 화이팅을 외쳐주시는 모습에 힘이 절로 났습니다.

특히, 종로타워에서 광화문 가는길에 만난 103번 버스 아저씨.. 고마왔습니다.



부디, 별다른 사고 없었으면 하는 바램 간절합니다.

돌아오는 길에, 세종로 미 대사관 앞쪽으로 전경들이 이제 뭔가 하려는 듯 기합도 외치고 정열 하는 모습을 봐서 말입니다.



그런데, 광화문 옆 2층에 위치한 딴나라 박진 의원 사무실은 ....

1층 사진관 문앞까지 수많은 인파가 "박진 불꺼라"를 외치는데도, 힐끔 내다보기만 하고 남의 일인양..모르쇠...



누구 한명때문에, 국민은 생고생, 경찰도 개고생..

아 그리고., 닭장차 옆의 연기는...

시민들께서 도로를 가로막은 닭장차를 흔들자, 경찰이 소화기 뿌린것입니다..T.T









"대한민국은 민주 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 부터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