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에 후배 결혼식에 참석해서 오랫만에 얼굴을 보고 반가워 했습니다.
환경부에서 근무하는 후배와 잠시 얘기를 나눴는데, 요즘 많이 많이 힘들다고 합니다.
제일 스트레스 받는것은 "이명박 철학" 전파 교육이 있다고 하는군요.
완전히 "나를 따르라"는 식으로 의식 동조화를 요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다음 "구조조정"을 빌미로 생존권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기업에서 경영을 하던 나쁜 버릇을 그대로 적용해서 공무원들의 목을 조이고 있는것 같습니다.
공무원들 끼리도 앞으로 어떻게 5년을 버티냐고 한탄하고 있다고 합니다.
많이 힘들어 하는 후배를 보니 안타깝기도 합니다.
왜!!! 한사람 잘못 뽑아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힘들게 살아야 하는지
지난 10년~5년 동안 우리가 얼마나 좋은 자유를 누리고 살았는지 되돌아 보게 됩니다.
와싸다 회원님들 중에 공무원이신 회원님들 힘네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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