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이 다 나쁘다는 소리는 아니니 오해 마시고 읽으세용
두 사람이 있다 칩시다.
한 사람은 정의롭고 사회를 생각할 줄 알며,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다른 한 사람은 자기밖에 모르고, 타인에게 나눠줄 줄 모르며, 어떻게든 남을 죽이고서라도 자기만 배불릴려고 하는 사람입니다.
첫번째 사람은 능력이 있어 돈을 많이 모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사회에 환원도 많이 하고, 자녀들에게는 유산을 물려주는 대신 세상을 정의롭게 살아가는 법을 가르치기 위해 재산을 모두 사회기관에 환원했습니다.
이 사람의 자식들은 혹, 아버지의 능력을 이어 받았다 하더라도 그냥 그런 부자로 삽니다.
두번째 사람은 친일파 조상 덕분에 재산을 많이 물려 받았습니다. 사회에 환원하지 않습니다. 타인에게 베풀기 보다는 어떻게 하면 재산을 더 많이 늘릴까 고심하면서 부동산을 긁어 모읍니다. 세금 내지 않습니다. 갖은 방법으로 탈세합니다. 그러면서 모은 수많은 재산들을 고스란히 다시 자기 자식들에게 유산으로 남겨 줍니다.
이 사람의 자식들은 아버지때부터 3,4대에 이르기까지 거부로 삽니다.
특히 우리나라처럼 부동산이 부를 불려주는 엄청난 폭탄일 때, 이 부는 기하급수적으로 더 늘어납니다.
자.......
한 세대가 지났습니다.
어느쪽이 부자이겠습니까?
오늘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 한나라당 인간들은 다 부자일까?"
그러다보니 이런 생각이 또 들더군요....."만약에 저 한나라당 부자들이 정말 사회를 위할 줄 알고, 자식에게 유산남겨주지 않고, 자신의 뱃속 불리기 보다 정의를 더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었다면 지금처럼 부자였을까?"
아마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자수성가한 소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그들이 많은 수의 큰 세력이 된 것은....어떻게 돌려 생각해 보아도....
친일파 부모 만났기 때문이요, 그 친일파 부모가 불의한 행적으로 불린 거대한 재산을 물려 받았기 때문이요, 또 그 재산을 가지고, 세상에 환원하기 보다는 다시 자신의 배를 불리기 위해 부동산에 투자해서 거액을 더 증액하였기 때문일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의로운 사람들이 부자가 못된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단지, 지금 한나라당 인사들에 부자가 많은 것은 제가 위에 말씀드린 이유의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는 것은 맞을 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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