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밑에 기사도 나오지만...



참 궁금할 꺼에요.. 자고로 정치 자금이나 그런 것이란...

일반인들이 다루는게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거든요...

그러니.. 저 많은 초를 구입한 자금과 스티커, 인쇄물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그 자금 댄 빨갱이가 누구냐고 생각하겠지요... -_-;

이건 뭐... 일반인들의 정성어린 돈을 받아 봤어야 알겠죠...



부끄럽지만.. 머.. 저도 거의 비슷합니다.

인터넷으로 댓글이나 달고 그러지..



누구 후원금 내거나.. 정치 관련해서 돈써본 적이 없습니다.



아. 아니구나. 노대통형 탄핵 되었을때.. 아주 쪼금 보낸적이 있긴 하군요..ㅋㅋ

근데. 그때만 해도 보내면서 솔직히 푼돈이긴 해도 아깝기도 하고 그랬거든요...

이거 뭐.. 해봐야 제대로 쓰겠어? 하는 마음도 있고....



그런데.. 2MB 가 대통령이란 자리에 오르고 나니...



후원금이나.. 이런게.. 참 중요하구나..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분 말처럼.. 누군가 말을 하고, 행동하고, 의사를 전달하는 데에도

돈이 필요하다는것을 알게 되었단 것이죠... ^^;



나도 모르게.. 돈이 전혀 아깝지 않게... 현수막 사고, 광고 낸다기에 얼른 보태고..

생수값도 보내고.. ARS로 방송 시청비도 내고...

암튼.. 제 기준으로는 여기저기 그래도 좀 썼습니다...... ㅋㅋ



솔직히 말해서.. 부끄럽지만.... 얼마 전만 해도.. 친구가 그런다면..

"야 오바 떨지 말고..대충 살어라..호들갑은.." 이랬을 정도의 사람이거든요...



이번 시국이 어떻게 되던간에...

마음속의 응원이나 댓글도 좋지만.. 현실적인 후원...

푼돈이나마 경제적인 지원을 앞으로도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검은돈에 맞서러면.. 머리와 목소리만으로는 힘들겠다는 것을 2MB 덕분에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