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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첫날 아침, 최근 구입한 LP 소개
AV갤러리 > 상세보기 | 2008-09-13 09:04:21
추천수 1
조회수   2,592

제목

추석 연휴 첫날 아침, 최근 구입한 LP 소개

글쓴이

이가희 [가입일자 : 2002-07-24]
내용
오늘은 늦잠을 자려고 했는데 습관적으로 눈이 떠져 음악을 들을까 하다가 최근에 구입한 LP도 소개할 겸, 그리고 이때까지 이곳 와싸다 게시판에 글을 남길 때 정보를 제대로 남기지 못한 것 같아 2~3장 LP에 대한 초반 정보를 남기겠습니다.








위의 자켓으로 유명한 SCHWAZKOPF의 FOUR LAST SONG 의 앨범으로 SCHWAZKOPF의 앨범중에 가장 유명한 음반 중의 하나입니다. 남편이 이 음반을 제작한 콜럼비아 레이블의 음향 엔지니어(?-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이며 이 음반이 음향적으로나 음악성으로도 상당히 완성도가 높다고들 합니다. 이 음반은 영국 COLUMBIA에서 발매하였으며 스테로오 초반으로 사진과 같이 세미서클 라벨 음반이 초반입니다.


이 음반은 BLUE & SILVER 라벨이 없습니다. 일련 번호는 SAX5258 입니다.








WILLI BOSKOVSKY가 빈필과 녹음한 신년음악회 앨범입니다. WILLI BOSKOVSKY가 DECCA에 녹음한 많이 녹음한 신년음악회 앨범 중의 하나입니다. 사진에는 잘 보이시지 않겠지만 라벨의 10시 방향부터 12시 사이에 'MADE IN ENGLAND BY'가 인쇄되어 있고 중간의 두꺼운 은색선 좌측하단에 오선지 문양이 있는 WIDE BAND ED2 음반입니다. 이 음반은 ED1이 없으며 따라서 ED2가 초반입니다. 음질 정말 좋습니다. 물론 왈츠곡도 좋고요. WILLI BOSKOVSKY 의 음반이 여러장 있어 방출을 고민하다가 일단 모셔 놓기로 하였습니다. 레이블은 DECCA, 일련번호는 SXL 6332, 영국 프레싱입니다.








그 유명한 므라빈스키가 지휘하고 레닌그라드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가 연주한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4번입니다. 사진으로 보이는 자켓의 음반으로 차이코프스키 4, 5, 6번을 수집하려다 판들이 너무 고가여서 포기하였다가 음반을 조금 처분하고 과감히 지른 4번 음반입니다. 자켓의 사진의 상단의 음반 정보를 소개하는 노란 네모상자의 하단 중간에 있는 'STEREO' 글자 빨간색이 있는 것이 일반 자켓 상으로 초반이며 디스크 라벨의 1시 방향에 'ALLE HERSTELLER-UND'라고 시작하는 글이 있으면 완전한 초반입니다. 더욱 자세하게 나누는 방법이 있다고 하나 아직 그정도 까지는 되지 않아 이정도로 소개합니다. 레이블은 DGG, 일련번호 SLPM 138 657, 독일 프레싱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바이올린 연주자가 이 분의 음반을 깨끗한 음반을 구하기 힘들더군요. 저하고 인연이 없는지... 이 반에는 비탈리의 샤콘느, 파가니니의 I PALPITI 등의 곡기 수록되어 있는 미국 콜럼비아 스테레오 2EYES 음반입니다. 솔직히 이 음반이 초반인지 재반인지 모르겠습니다. 아시는 분이 있으시면 알려주셨으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일련번호는 MS6953으로 미국 프레싱입니다.








윗 쪽의 음반은 프라하 사중주단이 연주한 드보르작의 아메리카 현악 사중주 음반으로 너무나도 아름다운 연주를 들려주고 있는 음반이고 자켓의 그림도 상당히 인상적이어서 이번 앨범 구입시 가장 애착이 가는 음반입니다. 수프라폰 적색 라벨의 초반으로 스테레오 SUA ST 50816 체코 프레싱입니다. 참고로 수프라폰 모노 음반의 일련번호는 그냥 'SUA'로 시작됩니다.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지금 찾아 보면 수프라폰 음반을 스테레오로 구입하였는데 지금 확인해보니 모노더군요.





아래의 음반으 르네 야콥이 지휘한 페르골레지의 STABAT MATER 음반으로 도입부는 약간 실망스러웠는데 음악이 진행될 수록 아름다운 멜로디의 음악을 들려주어 상당히 만족하는 음반입니다. 프랑스 하모니아 문디 음반으로 일련번호는 스테레오 HM1119 입니다. 이 음반이 CD로 좀 소개는 되었던 것 같은데 LP로는 저도 처음 접해보는 음반이었습니다.





위의 두 음반은 운명이 갈릴 처지에 있는 음반입니다. 상단의 음반은 줄리안 로이드 웨버가 연주한 첼로 소품집으로 처음에는 별루 여서 방출을 할까 하다가 다시 한번들어보니 들을 수록 정이 가는 음감을 들려주어서 소장으로 방향을 틀은 음반입니다. CD로는 소개된 것 같은 저도 이번에 처음 접한 ASV 레이블의 첼로 소품집입니다. 일련번호는 ACM 2002로 영국 프레싱입니다.





아래의 음반은 제가 2번째로 구입한 음반으로 게리카가 연주한 더블베이스 음반입니다. 몇 년전에 구입했었던 음반에 기다란 기스가 있어 누군가에 주고 이번에 보이길래 다시 구입을 하였더니 제 턴이 이상해서인지(요즘 수평이 많지 않는지 음악이 예전같지 들지 않아 고민입니다) 음악이 밋밋하게 들립니다. 다시 한번 들어보고 방출 여부를 판단해야 할 것 같습니다. 헤어라인이 몇 개 있어 반품을 할 까 생각을 하다가 음질에 큰 영향이 없어 그냥 소장한 음반입니다. KOCH-SCHWANN MUSICA MUNDI 레이블로 일련번호는 스테레오 LC 1083이며 오스트리아 프레싱입니다.








위의 두장의 음반은 갑자기 지름신 동하여 생각지도 않게 구입한 듀크 조단의 재즈 음반입니다. 위의 음반은 그 유명한 'FLIGHT TO DENMARK' 음반으로 일본 STEEPLE CHASE 제작이며 일련번호는 SCS-1011입니다. 이 음반은 일본쪽 음반이 오리지널이라고 들었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아래의 음반은 역시 듀크 조단의 'FLIGHT TO JORDAN' 음반으로 미국 블루노트 음반입니다, 제가 처음으로 블루노트 음반을 구입하여 들어보았는데 사운드와 음질에 많이 놀랐습니다. 클래식의 데카 초반, 영국 콜럼비아 초반의 사운드에 전혀 손색이 없는 훌륭한 음향을 들려주었습니다. 거기에 개방감까지 여기 듀크 조단의 훌륭한 연주를 들으니 정말 좋더군요. 음반이 깨끗하다고 하여 구입하였는데 클래식 음반 기준으로는 그렇게 깨끗하지 않더군요. 그래도 틱 사운드 없이 깔끔한 사운드를 들려주어 만족은 합니다. 미국 블루 노트 스테레오 84046 음반입니다.





이상으로 음반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즐거운 추석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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