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회원님 중에
저를 볼 때마다 토함산에 쇼트닝 깡통을 들고 올라가라고 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제가 인신공격을 하고 싶지는 않지만,
많은 분들의 목격담에 의하면
1) 매우 입담이 거칠고, 근처에만 가면 작렬하는 포스가 있으며
2) 따라서 잘못 걸리면 거의 죽음에 이르거나, 입이 가로로 찢어지거나, 눈이 세로로 찢어져 글루건으로 붙임을 당하는 등의 가혹행위를 겪게 되는
아주 무시무시한 회원님입니다.
이 분께서 저에게 항상 토함산에 쇼트닝 깡통을 들고 돗자리 펴라고 하시는데....
첫째....토함산이 얼마나 높은줄 아십니까? 세상에 어떤 거지가 토함산까지 걸어올라가서 돗자리를 편답디까?
둘째....쇼트닝 깡통...옛날에 핫도그 파는 가게에서 쓰던 사각형 커다란 쇼트닝 깡통...그걸 들고 어떻게 구걸을 합니까? 쬐끄만 토마토 케찹 깡통이면 족합니다.
따라서 위 두 사실을 종합해 볼 때,
이 모 회원은
1) 경주 지리를 전혀 알지 못한다. 즉....경주에 와보지도 않은 채 음모론을 펼치고 있다.
2) 쇼트닝 깡통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는 것으로 보아, 실제 나이는 20대 정도이거나, 거지들에 대한 기본적 개념이 전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아마도 몹시 부유한 가정 출신일 가능성이 많다.
따라서 저는 이 음모론을 종합해 본 결과 이 모 회원께서 다음과 같은 사람이라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1) 경주를 전혀 모르는 것으로 보아, 수학여행을 와 본적이 없다...아마 학교를 다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2) 이 회원은 사실 으르신이 아니다. 20대 정도의 팔팔한 젊은이다.
3) 이 회원은 어려서부터 아주 부유한 재벌 집안에서 자란 사람일 것이다.
이러한 결론에 의해 저는
이 모 회원이 "학력이 몹시 짧은 재벌 2세 젊은이"라고 추측해 보는 바입니다.
- 전국사립탐정 협의회사무실임대사업협회조합장아들들모임발기인대표옆집누나공동체완소클럽전국지부장아는동생 윤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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