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금 출장 마치고, 어제 집에 저녁에 도착해서 퍼져있다가 이제 일어 났네요. =_=;;
출장 이동 경로가 골 때리게 잡혀서 얼마나 뛸지 차에 트립을 초기화 했더니, 1,000 단위로 클리어되고 새로 올라가는걸 두번하고, 500km 더 찍히더라능..
우리나라 우측 끝으로 가서 좌측 끝 찍고 한바퀴 돌고, 다시 좌측 끝으로 가서 우측 끝으로 이동해서 찍고 또 올라오고.. 출장비는 기차값에 여관비만 주면서, 경로는 기차타고 다닐 경로가 아니고.. 기름값 정말 후덜덜하더라구요. OTL
암튼 부산에서는 자게의 모님과 처음으로 얼굴 한번 아주 잠깐 봤습니다. 아주 잠깐 만나서, 아주 잠깐 술 한잔 마시고, 아주 잠깐 모님 집에도 가서 놀고, 다시 나와서 아주 잠깐 또 마시고.. ㅋㄷㅋㄷ
피곤은 해도 전국 두바퀴 일주가 나름 재미는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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