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밧데리] 파인드라이브IQ 밧데리 안전하다는 결론 - 02





2시에 파인드라이브측의 CS사업본부에서 한분 엔지니어 두분께서 오셨습니다.

현장에서 캠코너로 촬영하면서 분리 할 수 있는 부분까지 분리 하였습니다.

문제 있던부분 설명 드렸고 이상이 있음을 확인 하였습니다.



첫번째 확인한것은 본체 뒷부분의 케이스가 벌어져있고

또한 배터리가 부풀었습니다.



IQ의 배터리는 '리튬폴리머' 배터리라고 하셨고 배터리가 한계치를 벗어날때 증상은

부풀다가 연기가 난다고 하였습니다. 일단 저는 연기는 모르겠다고 얘기 했습니다.



사실 연기가 났는지 안났는지 잘 모릅니다. 어젠 정신이 없었기에...



제가 보고 들은건 '퍽' 하는 소리와 섬광이었습니다.

그래서 거치대와 네비게이션 본체를 점검 해봤습니다

육안검사에서 크게 이상을 발견할순 없었습니다

다만 거치대 안의 기판에 납땜 되어 있는 배선에 변색된(그을린?) 자국을 확인하였고

'퍽'하던 소리는 부풀은 배터리에 밀려서 네비의 케이스가 벌어지면서 난 소리라고 추측했습니다.

섬광도 본체의 뒷편에서 보았습니다만 섬광의 색이 기억이 안나서 색은 대답을 못해드렸습니다.







원래 배터리 문제가 있기전에 몇가지 증상이 있었습니다.

이 문제들 때문에 토요일에 A/S를 받으려고 했었습니다.



1.액정의 빛샘현상과 어두워지는 현상이 국지적으로 나타났었습니다.

2.액정의 어느곳을 터치하더라도 왼쪽의 일부분이 물결치는 현상이 나타났었습니다.

3.배터리 문제가 생기던 당일에는 GPS잡는데 30분 가까이 걸렸습니다.

또한 GPS를 잡았더라도 차와는 다른 방향으로 움직였었습니다.







위에 나타난 이런 문제들에 있어서 분석을 해달라고 말씀 드렸고

또한 철저하게 할것이라고 답변 하셨습니다.



네비게이션 본체 새것을 가지고 오셔서 문제가 있는 본체를 달라고 했습니다.



망설이긴 했습니다만 일단 점검하는 모습을 캠코더로 처음부터 다 촬영해 뒀고

업체측에서 믿을 수 없는 모습을 보인다면

프로듀서라는 제 직업을 백분 활용하여 영상을 배포 하고 공론화 시켜 처리 할 것이므로

일단 제 네비게이션 본체를 제공 했습니다.



뭐가 이상일지 모르겠습니다만

운전중에 일어나는 문제는 사소한 것이라도 무시 할 수 없다라고 강조 하였고

업체측에서는 배터리에 문제가 생겼던 경우는 제가 처음이라고 정확한 검사를 약속하였습니다.

일단 저의 문제는 이렇게 일단락 하였습니다.





검사 결과는 CS사업본부에서 나오신 분이 철저하게 검사해서



확인된 내용을 사이트에 게제하고 각 회원들 개인에게 이메일로 통보하기로 했습니다.



이상 여기까지 입니다.

언제쯤 파인드라이브측에서 점검결과를 내놓을지 모르겠지만

일단 배터리는 안심하셔도 된답니다.



밧데리에 이상이 생길경우 그냥 부풀기만 하고



최악의 경우에도 연기만 난다고 했습니다.



..... 일단 저는 믿어보기로 했습니다.







파인드라이브에 한말씀 드리자면



이번 배터리 건의 대응을 모든 소비자가 지켜보고 있다는것만 알고 계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