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까지 나흘째 집회를 갔다와서 느낀 것은 이제 다른 돌파구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어제는 일반시민의 참여가 폭발적으로 늘어났다는 사실이 위안이 되었으나 구심점이 없는 상황이 계속되니 조금 약간 불안해지기 시작합니다. 다음에서 어느분이 지나가는 글로 쓰신 것을 보고 좋은 생각 같아서 여기 올려봅니다. 어차피 상대가 노리는 것은 우리나라의 선진국진입도 아니요, 대통령으로서의 명예도 아니요, 자신과 이웃친지들의 무차별적인 부의 획득인 듯 보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시민들도 똑같은 자본주의적 발상으로 대응을 해야할 것입니다. MB는 사실 색깔론 관심없습니다, 돈에 관심이 있지. 그래서 스스로 보수가 아니라 실용이라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맞는 소리입니다. 실용적으로 아주 돈 잘 모으는 인간입니다.
그래서 다음 아고라에서 한분이 제안한 납세거부가 좋은 생각이 아닌가 보여지는데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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