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전 동네 지국에 전화했습니다.
지국에 근무하는 사람도 어쨌거나 돈벌어먹기 위해 일하는 분들이고 해서...
인간적으로 냉정하게 딱 끊고 법대로 하라고 하기는 그렇더군요.
사은품으로 받은 자전거도 아들놈이 잘 타고 있고...^^;;
작년 8개월동안 무료 제공 + 자전거 금액을 따져보니 돈을 다 물어주기도 부담되고,
법대로 한다고 당장 끊으라고 하긴 지국 사람에게 인간적으로 좀 그렇고...
그렇다고 계속 볼수는 더더욱 없고...
결국 남은 기간동안 경제신문으로 바꾸어 넣어달라고 했습니다.
사실 울집은 신문오면 거의 쳐다도 안보고 재활용 통으로 갑니다.
와이프는 같이 딸려오는 전단지에 더 관심이 많죠. ㅎㅎ...
초등학교 아들이 NIE때문에 어린이 동아만 가끔보는 수준이었습니다.
암튼 조중동 이야기 나와도 앞으로는 좀 떳떳해질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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