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67입니다.
오래된 진공관튜너인데 외관은 좀 허접스럽긴해도 소리 하나만은 진국이라 감사히 듣고있습니다^^
막대기로된 파란불빛은 주파수 세밀하게 잡을때 보면서 조정하면 편리하더군요. 메모리 기능도 없고 앞면이 좀 썰렁한 편이죠?
또 진공관 방식이라 무더운 여름에는 A급 파워와 함께 아주 기피대상이지만 그놈의 음질때문에 더위를 참고 듣고 있습니다.
듣다보니 벌써 여름이 가버렸네요 ^^
내부사진입니다. 매킨 특유의 번쩍번쩍하게 만들어서 그럴듯해 보입니다.
A급파워와 튜너에서 나오는 열기가 장난 아닙니다 ㅡㅡ; 그놈의 음질만 아니라면...
우드케이스 씌운모습입니다. 튜너에 볼륨조절도 달려있어 요긴하게? 쓰고있습니다. 사실 별로 쓸데없습니다.
일교차가 심한 계절입니다. 감기조심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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