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저녁에 빅딜까지는 아니지만 좋은 분과 어쨌든 딜이 성사되어 새로운 선수가 영입되었습니다.





크래프트를 떠나 보냈습니다. 벗고 있는 모습이 안쓰러워 애써 그릴도 만들어 붙여주고 애지중지 했었는데 아쉽지만 저와의 인연은 거기까지였나 봅니다. 여러모로 예쁜 녀석이라 어딜가도 사랑 받을 것이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아쉬운 크래프트의 빈자리를 채워줄 놈은 JMlab의 Micro Utopia 입니다.





3대 북셀프로 Dynaudio Special 25, B&W Signiture 805, MIcro Utopia Be 를 꼽는 것 같습니다만 마유도 꼽사리로 껴주는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뽀대는 극강입니다. 사실 저는 네모 반듯한 클래식한 모양새의 스피커를 선호합니다만 이 놈의 뽀대는 인정 안 할 수가 없겠습니다.





저는 B&W의 801D, 802D를 보면 스타워즈의 알투디투를 닮은 것 같아서 재밌는데 이 놈은 옆 모습이 꼭 다스베이더를 닮았습니다.





사진을 몇 장 찍어 봤는데 다인25가 실물에 비해 사진을 참 잘 받는 것에 비해 이놈은 사진을 좀 안 받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실물이 더 낫습니다.





전용스탠드도 한 인물 하는데 도저히 자리가 안나 방에서 일단 대기중입니다.





옆에서는 다인25가 맞짱을 준비하며 마유를 째려 보고있습니다.





과연 맞짱의 승자가 누가 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