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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탄은 링크를 따라가시구....ㅠ_ㅠ
2018년 10월 18일
8월의 악몽이 무사히 지나갔다.
그리고 소망한데로 지난9월부터 취업이 되었다.
중소기업이지만, 사람들이 많이 없기 때문에 그런데로 친절하신분들이 많아서
그러저럭 지낼만하다. 일은 상당히 많다. 안하는거없이 닥치는데로 해야한다.
니일 내일 따질 겨를도 없다.
선배의 말을 들어보면 30년전이나 지금이나 중소기업의 열악한 상태는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는단다...
사회초년생에게는 희망을 꺽는 말인것 같다.
오늘은 회사차량으로 잠시 일을 다녀와서 법인카드로 주유를 하였다.
경차고해서 기름을 많이 먹지는 않지만, 회사 지침상, 기름은 10만원이상
주유할수 없다. 리터당 5890원 그나마 다음달이면 6천원대로 육박한다고 한다.
기름파는 회사는 대한민국 초인류 기업이 되어서 그곳을 들어가고 하는 사람은
변호사나 판사가 되려고 공부하는것보다 어렵다고 우스게 소리들을 한다.
여름이 지나서인지 청계천에는 다시 물을 공급한다. 물론 저녁시간대 2시간정도이다.
물값도 비싸지만, 낮에 사람이 없을때 물을 대면 퍼가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먹고 저번처럼 아프지나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혹시 저번에 먹고 탈난것이 청계천 물이 아닐까 하는 의구심도 들지만, 잊기로 했다.
서울 야경은 어둡기만 하다. 왠만해서는 불을 켜지도 못한다.
구글에서 찍은 서울의 저녁야경을 보면 강남 일대만 반짝일뿐, 강북쪽은 늘 검다.
나도 컴퓨터를 키고 인터넷을 할때에는 전원도 끄고, 인터넷도 하루 1시간 밖에
쓸수 없는 종량제이기 때문에 잽싸게 할것 하고 계획을 세워서 하지 않으면
한시간이 후딱 지나간다.
그나마, 월급타서 돈을 벌기 때문에 인터넷도 할수 있다.
가끔 SLR클럽에 들어가서 2008년도 서울 야경을 보곤한다. 정말 눈부시게 아름답다.
지금은 이렇게 밤에 불이 많지 않으니 말이다.
벌써 자야할 시간이다.
궁굼한것은 과연 과거 10년전이 지금보다 훨씬 살기가 좋았을까?
지금이 훨씬 좋다고 느껴지기 때문인지, 아니면 타성에 젖어서인지....
과거 근대사에 대해서 배웠지만,
지금의 부장님이나 차장님들의 술자리에서 10년전 당시대통령이
모든것을 민영화시키고, FTA등을 제대로 일구지 않고 하야했기 때문에이란다.
이해하기 힘든것은 과거 근대사와 기성세대와의 해석하는 차이가 너무 커서
그런지 선뜻 이해할수가 없다.
주말인 내일은 또 스테이크가 해먹야 겠다. 싸다고 왕창 사다놨는데 냉장고에서
썩고있는것을 볼수가 없다. 야채값이나 좀 내리면 좋겠다.
혼자 자취생활이 빨랑 끝나고 좋은 배필이나 똭 떨어졌으면....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