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보면
정치인들이 뭔가 큰 착각을 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특히 한나라당 같은 경우 집권당이 되고 나서
자신들이 잘나서 집권한 것처럼 착각하는것이 많이 보입니다.
쇠고기 문제 가지고 처음 한나라당은
"좌파 세력의 음모"를 제기했습니다.
국민들의 마음은 불량식품먹기 싫은 마음인데 말입니다.
고등학생들이 많이 집회에 참석하게 된 이유가 사실
"급식에 딸려나올 미국산 쇠고기"때문인건 왜 모르시는지.
쇠고기 문제의 본질은 좌우이념도 아니고 불량식품 먹기 싫은것인데
이런 국민들의 마음을 너무나도 몰라주고 있습니다.
정치인들이라면 국민들의 마음을 헤아릴 줄 알아야 하는데
뻔히 알면서도 국민들의 마음을 외면하고 있습니다.
다들 80년대를 말씀하시는데
80년대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최근의 언론은 자발적인 '알아서 기기'로 버티고 있고
국민들과는 동떨어져 있습니다.
5공때의 대표적 정책이 '우민화'정책이었는데
아마도 그 때 그 시절이 온다면 제2의 '우민화'정책을 입안하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대중은 우매하지만 가장 현명하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