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역시나 여러국민들이 힘겨운 투쟁을 하셨다는데..
저는 근처에서 놀았습니다. 죄송합니다.
얼마떨어지지 않은 종각부근이었는데, 그곳은 여전히 그대로였습니다.
술마시고, 놀고, 웃고.....
저같은 놈이 많아서 아직 국민들의 힘이 하나되지 못한거 같습니다.
어제 있었던 시위, 진압에 대한 소식을 전혀 모르는 사람이 상당히 많더군요.
기껏 키보드로 이렇다 저렇다 떠들기만 하고, 실제로 그자리에 함께하지 못했습니다. 아니 하지 않았다고 하는게 솔직한 답변이 되겠네요.
부끄럽고, 낯뜨거워 집니다.
에효.....그냥 저도 답답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