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빠는 아니었지만 재임기간에 노무현 전 대통령을 지지했던 사람입니다.
솔직히 노대통령이 김대중 전 대통령 정도만 이어가 준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고
조금 미흡한 부분이 있었지만... 그분의 소탈한 모습이 좋았습니다.
성향이 그쪽인지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의 논리도 좋아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100분토론에서 최고의 논객이 아닌가 싶은데...
서민 어렵고... 살기 힘들다고... 경제 이야기하면서 뽑아준 사람..
근데 사실 언제나 현실은 힘든거 아닌가요? 여튼...
요즘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너무 그립습니다.
미안하고 기분 나쁜 말이지만 자업자득이고 그 수준에 그 대통령입니다.
저도 지방에 있어서 선거를 못했지만... 작금의 사태를 보면서 반성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진중권교수가 말하는데로 앞으로 4년이 남았다는 것입니다.
국민이 잘못한 사람들을 심판하는 것이 선거밖에 없는데...
3개월만에 이모냥이니... 정말 방법이 없는것인가요?
문득 노무현 전 대통령이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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