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 꼭 읽으시고 널리 퍼뜨려 주십시오.
저희가 어제 국민대책회의 집회는 참가하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딴따라를 계속 하더군요. 어제도 , 의심스러운게 사실
로 드러났습니다
전 광화문으로 갔습니다.*(소라광장 바로 횡단보도건너)
7시경 사람이 14명 정도 있었고, 여의도에서 모이신 분들이 8시에 소라광장 맞은편, 동화면세점앞에 500여명 모엿습니다.
저희가 탄핵을 외치리라 언제 알았는지 닭장차와 전경이 둘러 쌌습니다.
집회 해산을 강요받았지만 주최가 없었고 일반시민이 모인 자리였고 인도에 있었기에 연행되지 않았습니다.
그 중에서 여러명 이명박 을 지능적으로 지지하는 사람이 이 상황에 집회 해산해야 한다고 선동했습니다.
하지만 저희 시민들은 아니라고 판단하고, 소라 광장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500여명이 함께,
소라광장안 세븐일레븐 편의점 앞에서 탄핵을 외쳤습니다.
국민대책회의 주최는 저희 소리가 안들리게 온갖 음악을 다 틀었습니다.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계속 탄핵을 외쳣고 시민들이 따라왔습니다. 모두 한 4만여명이 되었고,
광화문도로는 닭장차에 포위되어 뒷편 도로를 장악하고 탄핵을 외치며 진군했으나
국민대책회의 운영자가 그 상태에서 시민들을 자리에 앉혔습니다(지능적입니다. 시민이 4만여명 되면 쉽게 포위당할리도
없었고, 무력진압 당할리도 없었는데, 중간에 시민들이 앉는 바람에 전경들에게 시간을 주게 되었고 결국 포위되었씁니다.
국대회가 왜 청계천 소라광장에서 집회를 개최하는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소라광장은 지리적으로 포위되기 딱 적당합니다.
닭장차 두대로 치밀하게 길을 완전히 봉쇄하고 보도는 전경으로 메우기 쉽기때문에요.)
결국 4만여명은 포위되었고, 인원수는 10시를 넘어서자 1만여명으로 줄었습니다.
하지만 멀리서 오신분도 있고 이대로는 안되겠다 해서 남은 1만여명 첨에 도로를 장악하고,
탄핵을 외쳤습니다. 그때 국대회 사람들은 눈씻고 찾아봐도 없었습니다. 순수 시민이 1만여명 남았고
1시까지 전경과 대치하며 집회를 했고, 전경이 철수하는 듯 했습니다. 좋다 해서,
저흰 차도 끊기고 해서 첫차타고 집에 갈 요량으로 계속 집회를 이어 갔습니다. 장관고시가 담주초라 이번이 마지막이라
생각하구요. 그런데 4 시경
1시때까지 있었던 전경보다 10배많은 전경이 쇠방패를 들고 저희를 포위했습니다. 무력진압이 시작된것이죠.
사람이 적어도 5만만 됬더라도 그런일은 없었을 겁니다.
날이 새도록 전경들은 주위사람들을 점점 더 포위했습니다. 강경진압이었습니다. 사람들은 날이 새자 2~3천여명으로 줄었씁니다. 사람수가 적을 수록 진압하기에 좋죠.
남자분들에게는 아주 강하게 폭행도 했고 몇 명 연행도 됬지만 곧 풀려 날것입니다.
돌아 오는 길 청계광장안에 있던 전경수보다 더 많은 전경과 닭장차가 광화문거리에 대치되 있었습니다.
4시 넘어서 일반 차들이 돌아 다니자 저희 진압 장면을 감추기 위해 닭장차로 완전히 포위해 안보이게 했습니다.
저들은 아주 지능적입니다
여러분 2시에 광화문으로 가시지 말고, 마로니에로 일단 오세요.
인원수가 많으면 (적어도 3만이상) 절대, 연행하지도 진압하지도 못합니다.
5.18 광주 민주화 운동 3일전에도 서울에서 대대적으로 시민이 모인 집회가 있었습니다. 그때 해산하지 않고
청와대까지 갔다면 광주에서 희생자는 발생치 않았을 겁니다.(심재철이 해산을 선동했지요)
많이 모여 주세요. 정말 긴급합니다.
특히 서울은 한국의 수도이기에 광주 민주화 운동같은 폭력/무력진압은 더더욱 없을 겁니다. 걱정 마세요.
저도 하루를 그곳에서 있었습니다. ㅜㅜ 지금 나가야 되서 이글 모두 퍼뜨려 주시길
잠시 진압이 멈춘 사이 집으로 돌아와 이 사실을 알리고 마로니에 합법 가두시위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돌아 오던 중 지금 광화문 우체국 앞에 200여명의 시민이 포위되어 완전 폭력을 당하고 있답니다.
시민수가 많았다면 이런일은 발생하지 않았을 겁니다. 제발 오후 2시 마로니에 집회에 5만여명 이상 참석하시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청계천 소라광장 안으로 들어가지 마십시오. 오늘 오후에는 꼭 광화문 도로를 점령하고 수많은 시민이 함께 걸어야 합니다. 많은 시민이 동원되고 넓은 도로를 장악하면 전경들도 진압하기에 상당한 무리가 있씁니다.
장관 고시가 다음주 초 입니다. 이번이 마지막 입니다.
여성분들 저도 여잡니다. 전경들도 여자는 거의 손대지 않습니다.
애기나 산모는 나오지 마시고 여성분들 꼭 나와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 글 다음, 국민대책회의, 각종 집회 홈피, 네이트온, 아고라 널리 퍼뜨려 주세요. 저는 씻고 바로 나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