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회에 참가했다가 이제야 집에 들어왔습니다.
마지막에 사회단체 집행부끼리 서로 다음 절차를 정하지 못해 언쟁을 벌이는 것을 보고 가슴이 아팠습니다.
"경찰 방어막을 뚫자, 그러면 안된다." 등등
결정권자가 없으니 계속 언쟁만 합니다.
진정 2mb가 지목하는 배후세력(?)이 있었다면 볼 수 없는 일일 겁니다.
아마추어들입니다. ㅠ.ㅠ
한 가지 크게 우려가 되는 점은
이러한 불법적 시위가 독재의 빌미를 제공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것입니다.
구한말 매국노들이
일본에게 잇권을 팔아먹고, 결국에는 나라까지 팔아먹은 것처럼
미국에게 잇권을 팔아먹고 있는 2mb가
미국의 비호 아래 유신말기의 전두환처럼
질서유지를 빌미로 총칼을 들이대는 상황이 되지나 않을까 우려됩니다.
어찌해야 옳을지 개인적으로 가치 판단이 많이 혼란 스럽습니다.
다른 회원님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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