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미망을 다 떨쳐버리고
저렴하게 오됴를 끝나겠다는 프로젝트에 힘입어
낙점이 된 럭스만의 나름 인정받는 빈티지 명기 L-58A..
우드케이스 상태도 좋은 기기를 좋으신분과 거래를 기분좋게 했는데.
시간이 남아 한 까봤습니다. 반만요.
말굽,바나나가 안되서 마련한 변환단자입니다.
철망을 열면 이렇게 속이 보입니다. 세월생각하면 참 깨끗합니다.
파워트랜스가 참 듬직합니다.
안에 방열판 오른쪽엔 캔 TR이 장착돼어 있습니다
사진보기로는 좀 횅해 보이는데 방열판 옆에 살짝 보이는 회로기판를 보면 아시겠지만
밑바닥을 향해있습니다.회로가요.
럭스만 앰프가 우드케이스 밑에 나사를 풀고 케이스를 벗기는 식인데
나사가 넘많아서 일단 포기했네요;;;
일단 철망만 벗겼는데 나름 속을 들여다볼수는 있게 되있습니다.
스피커 출력부분인데 언제고 날잡아서
오버홀과 더불어 스피커단자 개조작업을 의뢰해볼 생각입니다.
럭스만 넘 맘에 들어서 오래 쓰고 싶군요,
변환단자는 아무래도 좀 귀찮기도 하고요.
사실 아큐속을 까볼때만큼의 감동은 없지만은
소리만은 참 멋지게 나오는 럭스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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