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받아서...
한 5년전에 막노동 알바를 할 때 일인데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오전 새참은 대부분 빵이나 우유 그런거 먹고,
오후 새참이 좀 걸게(전라도 사투리 "많이, 거창하게")나오죠.
오전에 일하던 반장님이 새참을 사러 가신다고 뭐 먹고 싶냐고 묻는데,
옆에 일하던 인부 아저씨 한분이 빵 하나, 유우 하나! 주문을 하시더군요.
그러고는 그냥 그려러니 하고 일을 했죠.
그리고 한참 후 반장님이 사오신건...
바나나우유 하나...ㅋ
실화입니다...ㅋ
반호석님께서 2008-05-23 17:43:13에 쓰신 내용입니다
: 회사에서 후임과 얘기중... 후임 왈
:
: "어제 (게임을 하다가) 큰맘먹고 한손엔 도끼, 한손엔 칼을 들고 말이죠..."
:
:
: 옆에서 듣던 디 아더 선배님...
:
:
: "와? 토끼탕 끓여뭈나?"
:
:
: (한손엔 토끼, 한손엔 칼...)
:
:
: 저만 웃겨 디지는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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