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dvdrom 하나로 시작된 AV 생활.. 어쩌다 노래 좀 듣는다고 HIFI 분리.
그리고 아날로그의 바다에 빠져서... 지금의 모습까지 왔습니다.
앞길은 멀지만,,,천천히 느끼면서 가려고 합니다 ^^
짧은시간 다인컨투어 1.1 에서 시작된 다인과의 만남...
다인1.3se 를 지나서 오랜기간 다인스페셜25와 지냈지요.
많은 시간을 마음속에서 기다리던 다인 C2... 드디어 방으로 들이게 되었습니다 ^^
이전에 사용하던 방에서 좀 더 넓은 곳으로 이동했습니다.
다인 C2를 넣기에는 조금은 버겁지만... 여러달의 준비를 거쳐서 들였습니다.
두개의 에소타2 트위터와 두개의 미드우퍼...
보기만 해도... 즐겁습니다.
와싸다에서 구입한 2단랙에 턴테이블과 cdp를 같이 두었습니다.
독일 Scheu premier MK 3 턴테이블과 BAT VK D5 SE CDP.
현재는 주력이 판대기 돌리는 일이라서 cdp는 간간히 듣습니다.
CDP를 여러번 내칠려고 하다가...좋은 소리때문에, 게으름에 그냥 가지고 갑니다.^^
아날로그 경험이 부족해서 아직 많은 것을 써보지못했지만, 나름대로 만족하면서 듣고있는 아날로그 조합입니다.
두개의 암대를 사용할수 있는데, 1년이 넘도록 한쪽 암대는 설치하지 못하고있지요 ^^;;
Scheu classic MK2 12인치 롱암 몸체만 달려있습니다.
주력으로 사용하는 SME V 암과 벤츠 마이크로 루비2 카트리지.
카트리지도 벤츠 글라이더에서 시작해서, 우드L2를 거쳐서 현재는 루비2..
좀 더 업글하고 싶지만... 지금도 만족스러운지라 ^^;;
소스를 넘겨받아서 잘 요리해주고 있는 나그라 PLL 프리,,
내부의 관은 아래와 같이 바꿔주었습니다... 나그라를 더욱 나긋나긋하게 해주는..
GEC A2900 (12AT7/ECC81), Mullard CV4004 (12AX7, M8137)
그 아래는 Acoustech PH-1 Premium. 포노앰프...
다음 업글은..아마도 포노앰프가 되지않을까 합니다만...
사무라이 같이 민첩한,,그리고도 넉넉한 파워앰프 코드 1200e
20A IEC 단자때문에 부두케이블의 아답터를 사용해서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맘에 듭니다. 다인25에 이어서 다인C2까지..잘 지내고 있습니다 ^^
전원부는 오디오인드림공제 차폐트랜스 + RGPC440CE 입니다.
정신없이 꼬이는 파워케이블과..그 아래를 지나가는 Av용 케이블들..
어떻게 정리를 해야할지 ㅡ,.ㅡ
AV 쪽은 간단히.. 오랜 시간동안 변함없습니다. 앞으로도 쭉..가지고 갈 예정입니다.
JBL S1500센터와 윤씨네 수동형 스크린, 음향판때문에 수동형을 택했습니다.
의자에 앉아서 보면 이렇게 보입니다.. 뒤에 숨은 스피커가 보이지않지요.
옆에서 보면... AV프론트 JBL 2500 스피커와 프론트이펙트 JBL HT1F 가 있습니다.
보이지않아서..거의 존재감을 느낄수가 없습니다. ㅡ.ㅡ
리어 스피커도 JBL HT1F 를 사용합니다... HT 시리즈의 리어스피커 HT5도 써보았지만,
전 이게 더 좋더군요. 엘피속에 묻혀있는 리어 ^^
오랜시간 사용하던 Z10000을 내보내고, 새로 FHD 플젝 엡슨 TW2000 을 들였습니다.
고민을 많이했고, 삼성 플젝을 쓰고 싶었지만, 여러가지 사정으로 선택했는데
현재로써는 꽤 만족하면서 보고 있습니다. ^^
한때는 리어센터로 사용했던..지금은 플젝 받침대로 전락한 JBL HT4H 센터스피커.
언제 다시 소리를 들을때가 있을까요 ?
지금은 바닥이 꺼져있지만, 버릴까도 생각했지만
오래사용해서 몸에 너무나 친숙한 의자, 영화보다 누워잘수도 있지요 ^^
HTPC 를 새로 조립해서 TW2000에 연결해서 보고있습니다.
블루레이 플레이어는 조금 더 두고 보려고 합니다.
AV용으로 야마하AZ1, 그리고 센터용 파워앰프 MOOK파워앰프, 프론트용 파워앰프
HTM200 입니다. 한자리 차지하고..케이블도 정신없고.. ㅡㅡㅋ
방을 옮기면서, 룸튜닝을 어떻게 할까 고민을 했는데, 쓰던 룸튜닝제를 적절히 놓은것인지..아닌지..
아무튼...부밍감없이 잘 듣고있으니...뭐 마이너스는 아니겠지요 ^^;;
로사2개를 전면 구석에 놓고, 음향블럭, 그리고 구석에는 비코..
스피커 측면에 업퓨저+업퓨저스탠드, 스피커 앞측면에 음향파이프, 엘피랙..
천정에 음향블럭만 다시 설치하면.. 대충 정리 될것같습니다.
거의 1달에 걸친 방 바꾸기와 1달에 걸친 설치..
올 여름을 방꾸미기로 보냈습니다.
가을, 겨울에는 따뜻한 음악을 들으렵니다 ^^;;
예전에 올렸던 사진들인데... 좋아하는 음반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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